HOME > 관련기사 (무역1조달러 그늘)④빚은 쌓이고 쓸 돈이 없다 무역 1조달러를 돌파했다. 축하할 일이다. 하지만 그 성장의 열매는 대기업이 독식하고 있다. 대기업들이 이뤄낸 성과라는 것도 분명하지만, 대기업들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다른 많은 부분을 희생한 것도 사실이다. 이런 성장정책을 추구한 것은 이른바 '낙수효과(Trickle-down Effect)' 때문이다. 우리나라 경제가 개발도상국 단계에 있을 때는 낙수효과가 일리있었다. 수출기업... 농식품수출 사상 최고치 경신..적자는 더 커져 농림수산식품 수출이 11월까지 사상 최고치인 66억 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수출액의 4배가 넘는 수입도 비슷한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농식품 무역수지 적자는 오히려 커지고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7일 지난 11월말 기준 농림수산식품 수출액은 65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한 해 수출액인 58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연간 누계실적... 정부 “대외여건 악화·물가 불확실성 지속” 정부가 거시경제 전망에 대해 유럽 재정위기와 세계경제 둔화 등으로 대외여건이 악화됐고, 물가 불확실성이 지속될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는 3일 ‘2011거시경제안정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중장기 성장률 둔화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거시경제안정보고서는 올해가 세 번째로, 지난 2009년 4월 국회의 요청에 따라 처음 만들었으며, 현 경기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