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우울한 대한민국'..고용·소득·소비 모두 '불만족' 우리 국민 10명 중 6명이 직업(장)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등 소득과 소비, 계층이동 등 사회전반에서 국민들이 불만족스러운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사회조사결과에 따르면 취업자 중 평소 직장(직업)을 잃거나, 바꿔야 한다는 불안함을 '느낀다'고 응답한 사람이 59.9%로 나타났으며, 여자 취업자(56.1%)보다 남자 취업자(62.4%)가 더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 '고용대박', 한 달을 못 넘겼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달 '고용대박'을 외쳤지만 한 달을 못 넘겼다. 지난 11월 20~24세 연령층의 고용률은 감소하고 실업률은 크게 증가했다. 취업무경험 실업자도 25%나 늘어나 이들 연령층의 사회진출은 더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체 고용률은 59.7%로 전년동월대비 0.5%포인트 상승했고 취업자는 47만9000... 여성 2명 중 1명은 ‘결혼'하면 '퇴직'한다 결혼을 하면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는 여성이 2명 중 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3일 내놓은 ‘2011년 맞벌이 가구 및 경력단절여성 통계 집계 결과’에 따르면, 15~54세 이하 기혼여성은 986만6000명이고 이 가운데 현재 일을 하고 있지 않는 여성은 408만1000명(41.4%)이다. 이 중 결혼, 임신, 출산 등 경력단절 사유가 발생해 직장을 그만둔 여성은 190만명으로 ... 올해 근로자 임금 인상 1% 남짓..'고물가 탓' 올해 산업현장 근로자들의 협약 임금 인상률이 7년만에 5%를 넘을 전망이다. 그러나 4%대를 웃돌고 있는 소비자물가 때문에 근로자들이 체감하는 임금 인상률은 1%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상시근로자 1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협약임금 인상률은 5.2%로 집계됐다. 협약임금 인상률은 노사가 교섭해서 정하는 사전 인상률로, 근로기준법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