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키코(KIKO), 어떤 상품인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는 원/달러 환율을 거침없이 밀어 올리면서 키코(KIKO)계약을 맺은 상당수 중소기업이 큰 손해를 입었다. 4년여의 시간이 흐른 지금, 키코 사태는 키코를 판매한 은행들을 수사하는 과정이 석연치 않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나아가고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키코가 "우리나라의 현실에 맞지 않는 위험한 상품"이라는 의견이 우...  보수성향 사장님들 정치성향도 바꿨다 키코(KIKO) 사태는 중소기업 사장들의 삶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건실한 중소기업을 운영하던 한 사장님은 그동안 어떤 일이 있어도 지지를 철회하지 않던 보수정당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다. 어떤 사장님은 키코사태를 통해 사회문제에 눈을 떠 시민단체를 만들었다. ◇보수정당지지 철회한 사장님 중소기업의 대표를 맡고 있는 A씨는 키코사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보수정...  은행들은 수수료로 최대 120억 챙겨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개인들은 펀드 손실로 금융자산이 반토막났다면 중소기업들은 키코(KIKO)로 천문학적인 피해를 봤다. 키코는 2007년에 많이 팔렸고 대부분 2년 만기로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2009년 이후부터는 피해가 줄었다. 그러나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010년 6월말 기준 피해 중소기업은 738개사에 확정손실은 3조1569억원에 이른다. 중소기업 ...  "감독 포기한 금감원, 차라리 해체해야" 지난 2008년 외환위기 당시 환율 폭등으로 기업들의 연이은 흑자도산을 몰고 온 키코(KIKO) 사건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본연의 역할인 '감독'보다는 '보호' 역할만 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감독기능을 포기한 금감원을 차라리 해체하는 게 낫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금감원은 키코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들이 은행을 상대로 제기한 분쟁신청에 대해...  "키코 소송, 한국만 은행 손 들어줘" 2008년 하반기 일명 '키코쇼크'로 아노미 상태에 빠진 중소기업들이 마지막으로 몰려가 호소한 곳은 법원이었다. 중장비 제조업체인 (주)수산중공업도 그 중 하나로, 키코 소송과 관련, 처음으로 법원의 판결을 받았다. 수산중공업은 2008년 11월3일 키코상품을 판매한 우리은행과 씨티은행을 상대로 모두 180억여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그러나 서울중앙지법...  법원의 어이없는 압수수색영장 기각사유 2010년 11월29일 환 헤지 통화옵션상품인 키코(KIKO)로 인한 피해를 둘러싸고 피해기업들과 은행 간의 민사소송 판결 선고가 예정돼 있었다. 이에 키코 사기의혹 고발사건을 수사하던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판결 선고를 앞둔 몇일 전 키코를 판매한 11개 은행들의 내부 자료를 들여다보기 위해 법원에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다. 하지만 압수수색 영장은 기각당했다....  검찰, 美CFTC·SEC 문서 은폐 의혹 검찰이 키코(KIKO)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키코를 판매한 은행들을 기소하기 위한 자료를 받아놓고도 이를 고의로 묵살하거나 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뉴스토마토>는 미국의 증권·파생상품 시장을 관리하는 기관인 미국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와 SEC(미국증권거래위원회)가 모두 키코상품의 구조와 판매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결론을 내린 문건을 ...  美CFTC·SEC, "사기적 행위..형사책임 있다" 우리나라의 증권선물위원회와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는 미국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가 키코(KIKO)상품 판매에 대해 사기적 행위로 판단될 수 있고 형사적 책임이 대두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토마토가 단독 입수한 미국 CFTC와 SEC(미국증권거래위원회) 문건에 따르면, 미국의 증권·파생상품 시장을 관리하는 두 기관은 모두 키코상품의 구조와 판...  美CFTC·SEC, "사기적 행위..형사책임 있다" 우리나라의 증권선물위원회와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는 미국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가 키코(KIKO)상품 판매에 대해 사기적 행위로 판단될 수 있고 형사적 책임이 대두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토마토가 단독 입수한 미국 CFTC와 SEC(미국증권거래위원회) 문건에 따르면, 미국의 증권·파생상품 시장을 관리하는 두 기관은 모두 키코상품의 구조와 판...  주임검사의 석연치 않은 사직 통화옵션상품인 키코(KIKO) 판매 사기 고발 사건과 관련해 은행들에 대해 기소 의견을 검토하다가 한상대 서울중앙지검장(현 검찰총장)이 취임한 이후 공판부로 전보조치, 결국 사표를 제출한 박성재 변호사(40회·30기, 당시 서울지검 금융조세조사2부 검사, 현 법무법인 민)의 사직 과정에 석연치 않은 의혹이 꼬리를 물고 증폭되고 있다. ▲박성재 변호사키코 사건을 주도적으...  금융범죄 척결 외친 한상대..키코는 왜? "금융계 비리를 뿌리 뽑아야한다" 지난해 9월 20일 한상대 검찰총장이 전국특수부장회의를 통해 한 말이다. 한 총장은 이처럼 평소 금융범죄에 대해 강력한 수사의지를 표명해왔다. 하지만 이같은 평소 한 총장의 소신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 바로 키코(KIKO)수사다. 당시 법조계 일각에서는 강력한 '금융수사론'을 펼치던 한 총장이 키코 상품을 판매한 은행들에게 '면죄부... 르노삼성, 중기·협력사 상생 전문인력 교육 앞장 르노삼성자동차가 400여 개 협력업체와 중소기업의 재직근로자와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2012년 국가인적개발 컨소시엄 교육사업은 21개의 실습실과 강의실을 갖춘 부산 기술연수원과 기숙사, 편의시설 등 우수한 교육훈련 인프라를 활용해 이뤄진다. 인력과 기술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협력업체에 르노삼성의 선진 자... 소문난 '족집게' 토익 학원..이유 있었네 일명 '족집게' 학원으로 유명한 영어학원 해커스가 직원들을 동원해 조직적으로 토익과 텝스 등 시험문제를 불법 유출해 온 사실이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김영종)는 6일 토익이나 텝스 시험 문제를 상습적으로 불법 유출한 혐의(저작권법 위반 등) 등으로 해커스어학원교육그룹 회장 조모씨(53) 등 2명을 불구속기소하고 이 학원 연구소 대표 김모씨(42)등 ... '세무조사 무마' 로비 이희완 전 국장 기소 서울지방국세청 전 국장 이희완씨가 SK그룹 고문으로 일하면서 국세청에 세무조사 관련 청탁을 넣고 그 대가로 31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한동영 부장검사)는 지난 2006년 9월부터 SK그룹의 비상임고문으로 일하며 각종 세무조사 무마 청탁을 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알선수재)로 이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 새누리당 공천헌금 고발건 각하 예정 새누리당(전 한나라당) 현직 의원이 18대 총선 당시 공천대가로 실세의원에게 돈을 제공했다는 고발 건이 각하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상호)는 새누리당 의원이 18대 총선 당시 공천을 받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실세 의원에게 거액을 건넸다는 고발장에 대해 고발인이 성명불상자로, 신원을 알 수 없어 내부 규칙에 따라 각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