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근혜, 정수장학회 선긋기..박사모 과격행동에 눈살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정수장학회 논란과 관련해 “하자가 있지 않은 상황에서 총·대선을 앞두고 계속 정치쟁점화해서 제게 얘기하는 건 전혀 맞지 않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부산을 찾은 자리에서 동행한 기자들과 약식간담회를 열고 정수장학회와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평소와는 달리 붉게 상기된 얼굴로 논란에 대한 부당함을 강조하며 자신과의 ... '정수장학회' 판결, 대법원 판례와 배치 정수장학회의 모태인 부일장학회의 재산이 국가에 의해 강제로 헌납된 것을 인정할 수 있지만, 소멸시효가 지나 유족들이 이를 돌려받을 수는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하지만 이번 판결은 "시효완성 전에 채권자의 권리행사를 곤란하게 했다면 소멸시효의 완성을 주장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례와 배치되는 것이어서 앞으로 항소심, 상고심에서의 재판 결과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 "정수장학회 강제 헌납은 인정..반환 의무는 없다" 정수장학회의 모태인 부일장학회의 재산이 국가에 의해 강제로 한납된 것은 인정하지만, 유족들이 이를 돌려받을 수는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7부(재판장 염원섭 부장판사)는 24일 김씨의 유가족들이 정수장학회와 국가를 상대로 "국가가 가져간 김씨 소유의 문화방송·부산문화방송·부산일보 주식과 토지를 돌려달라"며 낸 주식양도 등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 통합진보 "박근혜, 상속 장물에서 수익 얻은 대통령 후보" 천호선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24일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상속 받은 장물에서 범죄수익을 얻은 대통령 후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천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수장학회는 총칼로 강탈한 장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고 김지태씨 유족이 정수장학회를 상대로 낸 주식양도소송에서 패소한 것을 겨냥한 것이다. 천 대변인은 "상속된 장물도 장물이고 그 장... 김지태씨 유족, 정수장학회 주식양도소송 패소 부일장학회 설립자인 故 김지태 사장 유족들이 강제로 헌납한 재산을 돌려달라며 정수장학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 17부(재판장 염원섭 부장판사)는 24일 정수장학회의 전신인 부일장학회 창립자 김 사장의 유족들이 정수장학회와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낸 주식양도 등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부일장학회는 1958년 당시 삼화고무를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