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근혜 "문제있다면 후보 박탈해야 마땅"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석호익 후보에 대한 공천 철회 가능성을 시사했다. 박 위원장은 16일 세종시와 대전지역 방문 중 기자간담회에서 "공천을 하다가 미처 못 본 것도 생길 수가 있다"며 "후보가 됐다 하더라도 불미스러운 일이 생길 경우 후보 자격을 박탈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번 공천은 우리가 도덕성을 굉장히 중요시한다"며 "문제가 생기면 처음에 약... 허원제, 낙천 승복..총선 불출마 새누리당 허원제 의원은 16일 "당 결정에 깨끗하게 승복하고 백의종군 하겠다"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허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예기치 못한 결과에 대해 납득할 수 없지만 모두 제가 부족한 탓으로 돌리려 한다"며 "눈 앞의 총선과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대선 승리를 통한 정권 재창출을 위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허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진... 이상돈 "석호익 공천 탈락에 무게" 새누리당 이상돈 비상대책위원이 경북 고령·성주·칠곡 지역구 총선 후보자로 공천된 석호익 전 KT 부회장에 대해 "그냥 통과되기는 어렵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이 비대위원은 16일 SBS 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 출연해 과거 여성 비하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던 석 후보자에 대해 비대위에서는 탈락시켜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는가를 묻는 말에 "그쪽으로 의견이... 새누리 막판 공천 ‘휘청’..친박 무검증 시대 잘 나가던 새누리당 공천이 친박계 인사들의 부도덕 전력에 발목이 잡혔다. 쇄신공천 빛이 바랬다는 자조마저 흘러나오고 있다. 15일 경북 고령·성주·칠곡에 공천된 석호익 전 KT 부회장의 경우 성희롱 논란의 당사자다. 그는 지난 2007년 5월 서울 한 호텔에서 있었던 공개 강연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더 진화했다”며 “여성은 00 하나가 더 있질 않느냐”고 말했다. 사석이...  새누리 강요식, 민주 구로구청장 예비후보였다 강요식 새누리당 서울 구로을 공천자가 2006년 지방선거 당시 열린우리당 구로구청장 예비후보였던 것으로 뉴스토마토 취재 결과 확인됐다. 또 정대철 민주당 상임고문 보좌관과 김한길 전 의원의 비서관을 지냈다. 두 사람 모두 현 민주통합당의 핵심 인사들이다. 강 공천자는 한나라당으로 당적을 옮기면서 부대변인에 임명됐지만 이후 당내에서 당적 관련해 적지 않은 논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