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동성 선택은 '미국'이지만.. 뉴욕 주요 지수가 또다시 날았다. S&P500 지수는 1400선 고지를 드디어 점령했다. 증시상승에 대한 믿음은 더욱 확고해지고 있다. 채권가격과 금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인플레이션 부담의 원천이 되고 있는 유가만 안정적으로 움직인다면 거칠 것이 없는 증시가 될 것 같다. 뉴욕증시의 최근 강세는 미운 오리였던 금융주의 급등에서 시작됐다. 넘쳐나는 유동성은 글... 美 신규 실업수당청구 35.1만건..'예상 하회' 미국 고용시장 회복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난주 35만1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주의 36만5000건은 물론 시장전망치인 35만6000건를 하회하는 결과다. 스테판 스탠리 피어폰트 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고용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진단을 내렸다. 그는 또 "일자리가 늘... 국제유가. 美-英 전략비축유 방출 보도에 0.3% ↓ 국제 유가가 하락 마감했다. 장 후반 낙폭을 다소 축소하기는 했지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데이비드 카메론 영국 총리가 전략비축유 방출을 합의했다는 오보가 유가 약세로 이어졌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대비 32센트(0.3%) 내린 배럴당 105.11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 [가맹점수수료 진단]카드-현금결제 가격 차별화해야 10년 넘게 이어져 온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논란의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여신금융전문업법(여전법) 개정안이 나오며 가맹점 우대수수료율을 국가가 정하는 초유의 사태가 불거지자 카드노조에서는 창립 이후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자영업자들도 특정카드 거부, 카드가맹점 해지운동 등 가맹점수수료 논쟁 대열에 합류하며 논쟁은 더욱 뜨거워 지고 ... [가맹점수수료 진단]카드사-가맹점 싸움..주인공 소비자는 어디? 신용카드 이용 구조는 가맹점과 카드사, 소비자의 삼자 구도인데 반해 최근 가맹점 수수료 논란은 ‘카드사-가맹점’ 양자 갈등으로 이뤄져 사실상 소비자는 빠져있다. 가맹점 수수료 논쟁은 제품·서비스 원가와 부가서비스 문제로 이어져 소비자 역시 이 논쟁에 함께 참여해야 하는 게 맞다. 당장 가맹점 수수료를 인하한 카드사들이 부가서비스를 축소해 이로 인한 피해가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