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진중권 "검찰수사하면 부정가해자가 좋아할 것"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4일 검찰이 통합진보당 비례경선 수사에 착수한 것에 대해 "검찰이 치고 들어올 경우 외려 부정선거 저지른 측에서는 좋아할 것이다. 가해자가 아니라 공안탄압의 피해자 코스프레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진 교수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검찰의 개입이 불필요한 논란만 일으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진 교수는 "검찰이 통... 우위영 "당권거래 없었다고 유시민이 확인해" 우위영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4일 경향신문과 본지 등이 이석기 비례대표 당선자와 유시민 공동대표가 당권과 거취를 놓고 거래를 했다는 기사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당권파로 통하는 우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오늘자 경향신문 1면 기사 제목 <당권파 '당권 줄게 지분 보장하라' 거래>관련하여 유시민 대표께서 다음과 같이 확인하였다"며 "'만난건 사... 이석기, 유시민 만나 흥정..대변인실은 "사실무근" 해명 통합진보당 최대 계파인 경기동부연합의 '몸통'으로 알려진 이석기 비례대표 당선인이 유시민 공동대표를 만나 흥정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이같은 언론의 보도에 대해 통합진보당 대변인실은 4일 오전 7시24분 보도자료를 통해 "이석기 당선자, 유시민 대표 거래 기사는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대변인실의 해명에 따르면 이 당선인이 유 대표를 만난 것 자체도 ... 진보당 당권파 vs 비당권파 대립, 핵심은? 비례대표 부정선거라는 초유의 격랑에 휩싸인 통합진보당이 3일 대표단회의에서도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면서 침몰하는 모습이다. 비례대표 1, 2, 3번을 배정받은 윤금순·이석기·김재연 당선인의 거취를 놓고, 비당권파는 사퇴만이 파문을 수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보고 있지만 당권파는 공동대표단이 책임지고 물러나는 선에서 봉합하자고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 검찰,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선거 의혹 수사착수 검찰이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3일 보수 성향 시민단체 '라이트코리아'가 비례대표 부정 경선과 관련해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와 실무자들을 검찰에 고발한 사건을 공안1부(부장 이상호)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보수단체인 라이트코리아는 전날 통합진보당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심상정, 유시민, 이정희 대표와 당 관계자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