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 17일 경제금융상황 점검회의서 '유럽위기' 논의 정부는 오는 17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신제윤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경제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유럽 재정위기 동향과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한다. 회의에는 한국은행 부총재,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이 참석한다. 재정부 관계자는 "최근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 등 유럽발 정치불안이 국내외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점검하... 청년·제조업 일자리↓..고용의 '질' 여전히 나빴다(종합) 경기둔화에도 고용지표는 7개월 연속 호조세를 이어갔다. 지난 4월 고용률은 상승했고, 실업률은 하락했다. 그러나 양질의 일자리로 평가받는 제조업 취업자수는 9개월 연속 감소했고, 50대 이상 연령층의 생계형 자영업 증가는 지속돼 '고용의 질'은 여전히 악화됐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체 고용률은 59.7%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포인트 상승했... 5000억 규모 펀드 조성 유망 中企 대출금리 인하 정부가 공공기금과 공공기관이 보유한 여유자금을 활용해 고금리 부담을 안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의 대출금리를 지원한다. 5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대출금리 인하펀드'를 조성해 2%포인트 수준의 금리 인하효과를 내겠다는 목표다. 정부는 1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지원방안을 확정했다. ... 주유기 불법 조작시 이익금 환수한다 주유기 등 계량기를 조작한 경우 5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불법 이익금을 환수한다. 또 일회용 커피믹스와 기저귀 등 소비자가 자주 이용하는 제품에 정량 표시가 강화된다. 지식경제부 장관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계량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16일 밝혔다. 그간 지경부는 주유기 등 계량기 조작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 박재완 "국제금융시장 불안 경제활력 높여 대응"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최근 그리스 등 유럽의 정치불안이 국제금융시장의 큰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에 대처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경제활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 루트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단기적으로는 불안요인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대외 위험요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