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최시중·박영준, 혐의 일부는 시인"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사건을 수사해 온 검찰이 18일 인허가 청탁과 함께 뒷돈을 받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74)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51), 강철원(47)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기자실에서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사건에 대한 중간... '파이시티 수사' 절반의 성공..'대선자금' 못밝혀 검찰의 파이시티 인허가 로비 사건 수사는 이명박 정부 최대 실세인 최시중·박영준 두 사람을 구속기소하는 등 나름의 성과를 냈으나, 비상한 관심을 모았던 불법 자금의 용처나 대선자금 관련 의혹은 밝혀내지 못해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는 지난달 18일 사건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한 지 꼭 한달 동안 속전속결... 박영준, 코스닥업체서도 1억원..'파이시티' 수사결과 발표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사건을 수사해 온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가 18일 인허가 청탁과 함께 뒷돈을 받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74)과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51), 강철원(47)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일괄 기소했다. 이로써 지난달 16일 수사가 시작된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사건'이 한달여만에 일단락됐다. ... 박영준 "대포폰 통화? 안부전화겠죠"..불법사찰 '모르쇠'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에 대해 전혀 모른다는 취지로 전날 검찰 참고인 소환조사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 형사3부장) 관계자는 18일 "박 전 차관에 대해 민간인 불법사찰, 관련 증거인멸 등 전반적인 부분을 조사했지만, 박 전 차관은 '지원관실의 불법사찰 업무에 대해 전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