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래통화정책)"신흥국, 금융개방으로 위험 직면" 신흥국의 높은 금융개방도로 자산부채 구조는 안정화됐지만 글로벌 자본이동에 따른 위험은 오히려 커졌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14일 개최한 국제컨퍼런스에서 에스워 프라사드 코넬대 교수는 "외환보유액이 신흥국 대외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높아져 위기에 대비한 보험기능이 확충되면서 위기 취약성이 줄었다"면서도 "신흥국은 글로벌 자본이동과 관련한 새로... (미래통화정책)"금융기관 위험관리, 금융 불안 키운다" 금융기관의 위험관리는 현금흐름의 변동성을 감소시킬 수는 있지만 금융시장의 시스템 리스크와 금융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14일 개최한 국제컨퍼런스에 참가한 마커스 브루너마이어 프린스턴대 교수는 "금융기관의 효율적 위험관리는 현금흐름의 변동성을 감소시키는 반면 순자산 버퍼를 줄이고 레버리지를 증가시켜 금융시장의 시스템 리스크 증... (미래통화정책)"낙관론 확산시 거시건전성 정책 효과적"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는 정책당국의 정보, 담보제약의 정도, 위험이 감소했다는 낙관적인 인식이 확산되는 속도 등에 의해 결정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엔리케 멘도자 메릴랜드대 교수는 14일 한국은행이 개최한 국제컨퍼런스에 참여해 "정책당국이 금융부문 위험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을 때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정책당국이 불완전... (미래통화정책)"금융부문에 대한 더 많은 고려 필요" 장 피에르 프린스턴 교수는 물가안정목표제에 대해 "지배적인 통화정책 틀로서의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며 "다만, 앞으로 금융기관과 금융마찰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프린스턴 교수는 14일 한국은행이 개최한 국제컨퍼런스에서 '통화체제'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통화정책 수행을 위해서 중앙은행은 정책결정에 지침이 되고 대중과 원활한 소... (미래통화정책)신현송 교수 "금리조절 만으로는 금융안정 안돼" 신현송 프린스턴대 교수는 더 이상 금리조절 만으로는 금융안정을 달성하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진단했다. 한국은행이 14일 개최한 국제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신 교수는 "세계 각국의 경기가 글로벌 유동성 수준을 매개로 상호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선진국 중앙은행의 저금리는 국가간 자본이동을 1차적으로 촉발하는 핵심 요인"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중앙은행의 '단기금리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