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지난해 對 미국·중국 경상수지 흑자 늘었다 지난해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감소했음에도 미국, 유럽, 중국 등에 대한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11년 중 우리나라의 지역별 국가별 경상수지(잠정)'에 따르면 대 미국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전년 65억5000만달러에서 107억8000만달러로 확대됐다. 대 중국 경상수지 흑자는 전년 535억3000만달러에서 568억4000만... (미래통화정책)"거시건전성 운용시 개별 금융기관 위주 방식 탈피해야" 효과적인 거시건전성 정책 운용을 위해서는 개별 금융기관의 건전성을 위주로 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거시경제적 차원의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종규 한국은행 연구위원은 14일 열린 한은 국제컨퍼런스에서 '거시건전성 정책 수단: 2000년대 한국의 운용 경험'이란 주제발표에서 이 같이 말했다. 금융기관의 경우 대출이나 차입의 증가 속도를 일정 범위 내에... (미래통화정책)"신흥국, 금융개방으로 위험 직면" 신흥국의 높은 금융개방도로 자산부채 구조는 안정화됐지만 글로벌 자본이동에 따른 위험은 오히려 커졌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14일 개최한 국제컨퍼런스에서 에스워 프라사드 코넬대 교수는 "외환보유액이 신흥국 대외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높아져 위기에 대비한 보험기능이 확충되면서 위기 취약성이 줄었다"면서도 "신흥국은 글로벌 자본이동과 관련한 새로... (미래통화정책)"금융기관 위험관리, 금융 불안 키운다" 금융기관의 위험관리는 현금흐름의 변동성을 감소시킬 수는 있지만 금융시장의 시스템 리스크와 금융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14일 개최한 국제컨퍼런스에 참가한 마커스 브루너마이어 프린스턴대 교수는 "금융기관의 효율적 위험관리는 현금흐름의 변동성을 감소시키는 반면 순자산 버퍼를 줄이고 레버리지를 증가시켜 금융시장의 시스템 리스크 증... (미래통화정책)"낙관론 확산시 거시건전성 정책 효과적"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는 정책당국의 정보, 담보제약의 정도, 위험이 감소했다는 낙관적인 인식이 확산되는 속도 등에 의해 결정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엔리케 멘도자 메릴랜드대 교수는 14일 한국은행이 개최한 국제컨퍼런스에 참여해 "정책당국이 금융부문 위험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을 때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정책당국이 불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