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강남 최대 룸살롱 탈세혐의 압수수색 '룸살롱 황제' 이경백씨(40·구속기소)의 뇌물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강남 최대 규모 유흥업소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김회종)는 지난 5일 저녁 탈세 혐의로 고발된 강남 Y룸살롱에 대해 강력부 검사와 수사관 50여명을 투입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은 Y룸살롱의 회계장부 등을 압수하고 관련자들을 데려와 조사 중이며 ... 법원,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보석 결정 거액의 회사자금을 빼돌린 혐의(특경가법상 횡령 등)로 실형을 선고받은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49)에 대해 법원이 보석을 허가했다. 서울고법 형사합의3부(재판장 최규홍)는 29일 이 전 회장에 대한 보석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 전 회장에 대해 보석 보증금 10억원(1억은 현금 납부, 나머지 보증보험증권) 납입을 명했고, 활동 범위를 주거지(주소·병원)로 제한했... '부산저축銀 비리' 서갑원 전 의원, 항소심도 무죄 부산저축은행 그룹으로부터 수천만원대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민주당 서갑원 전 의원(50)에게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윤성원)는 29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서 전 의원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서 전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공소사실의 유일한 직접증거인 김양 부산저축은... 경찰 오인으로 '뇌물수수' 누명쓴 초등학교장 해임됐다가 구제 서울고법 행정2부(재판장 김창보)는 28일 S초등학교 전 교장인 오모씨(64)가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씨가 H사 대표이사인 이모씨로부터 뇌물을 수수했음을 인정할 객관적 증거가 없다"며 "이 사건은 징계사유로 인정되지 않아 해임처분을 취소한다"고 판시했다. 이어 "이씨가 거래한 10... 법원 "선임병 '욕설·폭행'으로 자살..국가 일부 손배책임" 선임병의 욕설과 가혹행위를 견디다 못한 군인의 자살에 대해 국가도 일부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19부(재판장 윤성근)는 25일 군 복무 중 자살한 고(故) 윤모 이병의 아버지 등 유족 3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국가는 유족들에게 55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윤씨가 선임병들의 욕설과 폭행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