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현동 국세청장 "저축은행 비리연루 면목 없다" 저축은행 금품비리에 국세청 직원들이 대거 연루된 것에 대해 국세청장이 고개를 숙였다. 이현동 국세청장은 2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저축은행과 관련 국세청 직원들이 연루된 것에 대해 기관장으로서 면목이 없고,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앞으로 조사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조사공무원의 재량권을 축소하는 등 비리소지를 사전에 차... 검찰, '수천억 불법대출' 김찬경 회장 추가기소 대검찰청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은 26일 수백억원대의 불법대출을 통해 미래저축은행에 손해를 끼친 혐의(특경가법상 배임) 등으로 김찬경 미래저축은행회장(54)을 추가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조사결과 김 회장은 적정한 담보를 받지 않고 대출을 해주는 대신 대출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김 회장이 사용하는 조건으로 2011년 11월부터 올 3월까지 나진스틸에 4... '저축은행 브로커' 이철수 '뇌물' 혐의 추가 기소 대검찰청 산하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은 26일 금융감독원 후배에게 좋은 자리로 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뇌물을 제공한 혐의(제3자 뇌물교부) 등으로 브로커 이철수씨(52)를 추가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10년 8월 친구 윤모씨에게 "후배가 금감원 감독지원실장으로 갈 수 있도록 친하다는 국회 정무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통해 청탁을 해... 검찰, '민간인 불법사찰' 진경락 징역 1년 구형 검찰은 김종익 전 KB한마음 대표이사에 대한 불법사찰에 관여하고, 국무총리실 특수활동비를 횡령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진경락(45)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기획총괄과장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8부(재판부 심우용) 심리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국가기관 공직자로서 직분을 망각하고 범죄를 저질러 책임이 절대 가볍지 않다"면서도 "대체... '저축銀 금품수수' 전 아산시장 사전구속영장 대검찰청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은 25일 아산시장 재직 당시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가법상 뇌물)로 강희복 전 시장(70)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강 전 시장은 아산시장으로 재직하면서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수억원의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전 시장은 2002년부터 처음 아산시 시장에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