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40억원대 사기' 지원장 출신 원로변호사 징역 6년 확정 부동산 사업을 미끼로 수십억원대의 사기를 친 지원장 출신의 원로 변호사에게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88체육관 부지를 공시지가로 매입하게 해주겠다"고 속여 개발회사 등으로부터 10억여원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으로 기소된 변호사 이모씨(70)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6년에 추징금 6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씨는 2004... '법조계 재스민 혁명' 청년변호사 게시판 '율담' 사실상 폐쇄 인터넷 온라인상의 청년변호사 익명게시판 '율담(www.legalqna.com)’이 '익명성 보장 논란'으로 사실상 폐쇄된 것으로 확인됐다. 율담은 변호사들의 집단시위, 청년변호사의 서울지방변호사회장 선거 돌풍 등 이른바 '법조계의 재스민 혁명'을 몰고 온 법조인들의 게시판이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율담은 지난 5월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변호사들이 의견을 올리지 않고 있으며 ... (격동의 법률시장⑤)"허리띠 졸라매라" 생존경쟁 치열 #올 초 A대형로펌에 취직한 한 새내기 변호사는 요즘 표정이 어둡다. 입사와 함께 작지만 방 하나를 혼자 썼으나 지금은 데면데면한 고참 변호사와 방을 함께 쓰게 됐기 때문이다. 법률시장 개방에 대한 대비로 소속 변호사들이 늘면서 사무실이 포화상태가 됐지만 새 건물을 얻어 나가기엔 로펌 사정이 빡빡한 상황이다. #B대형로펌은 최근 중견 파트너들에 지원되던 업무용 차량을... (격동의 법률시장④)"국내 취업 막힌 전관, 외국로펌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금감원에서 근무하던 A씨는 최근 국가 지원으로 미국 모 법과대학에서 JD(법학박사과정)를 마쳤다. 공부를 마치고 당연히 돌아와야 하지만 A씨는 금감원을 그만두고 미국 S로펌에 취직했다. 이 로펌은 전 세계 20위권 안에 드는 로펌으로 한국진출을 위한 법무부 예비심사를 최근 통과했다. A씨는 S로펌의 홍콩사무소나 서울 을지로에 있는 한국 사무소에 ... (격동의 법률시장③)"한국은 아시아 시장의 발판" "한국 사무소 개소로 우리 회사가 가지고 있던 큰 단점을 메우게 됐습니다. 동시에 아시아 시장을 확대하는 발판도 마련하게 됐죠." ◇쉐퍼드 멀린 한국 사무소 대표 김병수 변호사쉐퍼드 멀린(Sheppard Mullin)의 한국 사무소를 이끌 김병수 미국변호사는 한국 사무소 개소를 앞두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0일 대한변협에 등록을 완료한 한국 사무소는 쉐퍼드 멀린의 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