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부정맥 앓던 전기설비업자 사망..업무상 재해" 부정맥을 앓고 있던 전기설비업자가 점검 업무를 수행 하던 중 자전거에서 떨어져 사망했더라도 부정맥으로 인해 자전거에서 추락했다는 것이 명확하지 않은 이상 업무상 재해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심준보)는 전기설비업자 김모씨의 유족들이 "업무상 재해로 사망했으므로 유족급여와 장의비를 지급하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삼성 '프랜드선언' 문제 없다" 첫 판단..해외소송에 영향 줄듯 삼성전자(005930)가 스마트폰에 대한 특허소송에서 '숙적' 애플사에게 사실상 승리했다. 24일 법원은 "애플이 삼성전자의 통신표준특허 2건을 침해했다"고 판결한 반면 "삼성전자도 애플의 '바운스백' 기술 특허 1건을 침해했다"고 결론을 냈다 법원은 이번 판결에서 양측의 일부 특허침해사실을 인정했지만 삼성전자가 침해한 것으로 인정된 갤럭시S2 등의 '인터페이스 특... "중학교 운영지원비 징수는 '무상교육' 원칙 위배"..위헌 결정 중학교에서 학생들로부터 학교운영지원비를 징수하는 것은 의무교육 무상원칙에 위배돼 헌법에 위반된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재는 23일 중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중학교를 졸업한 자녀를 두고 있는 박모씨 등 112명이 "학교운영비 징수는 의무교육 무상 원칙에 위반된다"며 제기한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7(위헌) 대 1(합헌)의 의견으로 위헌 결정했다. 헌재는 결정... 방통위 '방송사 사과 명령' 조항 위헌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심의 규정을 위반한 방송사에게 시청자 사과 명령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한 조항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재는 23일 서울행정법원이 "방송법 100조 1항1호는 방송사업자의 양심의 자유와 침해의 최소성, 법익의 균형성 등에 위배돼 위헌"이라며 제청한 위헌법률심판 사건에서 재판관 7(위헌) 대 1(합헌)의 의견으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 헌재... "'인터넷 실명제'는 표현의 자유 침해"..헌재 위헌결정 이용자수가 일정 수준을 넘는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쓸 때 반드시 실명 인증을 해야 하는 '인터넷 실명제'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재는 23일 손모씨 등이 "인터넷 실명제는 인터넷 이용자들의 표현의 자유, 사생활의 자유 등을 침해한다"며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 44조 1항2호 등 법률조항에 대해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