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노정연씨 지난 24일 소환조사.."주중 처리방향 결정"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정연(37)씨가 미국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거액을 송금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가 지난 24일 정연씨를 소환조사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수부는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오는 29일쯤 정연씨에 대한 사법처리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정연씨는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뉴욕 허드슨클럽에 있는 빌라를 매입하... '공천비리' 현영희 의원 체포동의안 국회 접수 법무부가 검찰이 새누리당에서 제명된 무소속 현영희 의원에 대해 지난 22일 청구한 체포동의안을 27일 국회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현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본회의에 보고된 뒤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열리는 다음 본회의에서 처리하게 되어 있는 국회 규정에 따라 이르면 30일쯤 표결에 부쳐질 전망이다. 이후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 부산지법은 현 의... 검찰 "양경숙씨 민주당 실세들 거명하며 뒷돈" 민주통합당 공천을 대가로 수십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양경숙 전 '라디오21' 대표가 당 실세 정치인을 거명하며 공천을 약속한 것으로 확인돼 검찰 수사가 민주통합당 인사들에게 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27일 검찰에 따르면 양씨는 공천을 약속하는 과정에서 민주통합당 인사들과의 친분을 과시해 자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관계자는 "양씨가 거명한 정치인들과 ... 검찰, 'SLS 로비' 윤성기 전 한나라당 지도위원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박순철)는 27일 이국철 SLS그룹 회장으로부터 청탁을 받고 1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윤성기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지도위원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윤 전 위원은 이 회장으로부터 "산업은행이 SLS그룹 계열사들에 대한 납품대금을 지급하도록 도와주고 SLS조선 주식회사와 그룹 계열사들과의 거래가 중단되지 않도록 ... 민주당 '공천헌금' 혐의 라디오21 전 대표 등 구속영장 청구 지난 19대 총선 과정에서 민주통합당 후보 공천 대가로 수십억원을 투자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라디오21' 전 대표 양경숙씨(51) 등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이에 따라 부산지검 공안부가 새누리당 공천헌금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민주통합당에 대한 공천헌금에 대해서도 수사를 시작한 것이어서 대선을 앞둔 정치권이 큰 파장이 일 전망이다. 대검찰청 중앙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