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보)강기갑 통합진보당 대표 사퇴 강기갑 통합진보당 대표가 10일 당 대표직에서 사퇴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비례 4인 제명 이끈 강기갑, 끝내 병원행 5일째 물과 소금조차도 먹지 않고 목숨을 건 단식을 하던 강기갑 통합진보당 대표가 끝내 병원으로 실려갔다. 지난 6일 분당을 선언하면서도 대국민 사죄의 차원에서 단식을 풀지 않았던 강 대표는 7일 의원총회에서 비례대표인 박원석·서기호·정진후·김제남 의원 제명안 가결을 이끌었다. 오후 2시 10분쯤 국회 당 대표실에서 시작된 제명 의총은 시작부터 팽팽한 긴장감... 통진당 오후 2시 비례 4인 제명 의총 열기로 통합진보당이 빠른 속도로 분당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7일 오후 2시 국회에서 비례대표 의원 4인(박원석·서기호·정진후·김제남 비례대표)의 제명 의원총회가 예정된 것. 전날 분당을 선언한 강기갑 대표는 의원 7인(비례의원 4인+심상정·노회찬·강동원)이 발의한 긴급 소집요구를 받아 제명을 단일안건으로 하는 의총을 연다고 이정미 대변인이 밝혔다. 앞서 서울시당기위... 분당 통진당, 중앙위 개최 두고 '진통' 분당을 선언한 강기갑 통합진보당 대표는 6일 구 당권파 중앙위원들의 중앙위원회 추진에 대해 "있을 수 없다"며 원천 무효임을 확인한다"고 제동을 걸었다. 강 대표는 이날 "당헌·당규에 따라 중앙위 의장은 당 대표이며, 당 대표의 소집과 공고가 없는 중앙위원회 개최는 있을 수 없다"고 분명히 했다. 이어 "따라서 일부 중앙위원들이 임의로 당원 게시판을 통해 3차 중앙위 개최를... (전문)'분당 선언' 강기갑 통진당 대표 기자회견문 물과 소금까지 끊는 단식으로 기적을 만들려 했습니다. 하지만 기적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희망의 끈을 놓아야 될 때가 오고 말았습니다. 매시간 매분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기다렸지만, 제 노력의 부족으로 마음이 닿지 못했습니다. 당 사태의 수습에 있어, 더 이상의 진전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