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변호사 직접 와서 등사하라"..'어깃장 경찰관' 변호권 침해 촛불시위 당시 체포된 혐의자의 변호인이 직원을 보내 체포영장 등사를 신청했으나 본인이 직접 와서 등사하라는 등 어깃장을 놓으며 거부한 경찰관의 행위에 대해 변호인권을 침해한 책임을 물어 국가가 배상하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변호사 이모씨가 "경찰관의 위법한 등사거부행위로 변호권이 침해되었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 월급 300만원 계약직 변호사 채용에 153명 몰려..3:1 경쟁률 월급여 300만원의 공무원 계약직 변호사 채용에 변호사들이 대거 몰렸다. 고용부는 지방노동관서에서 근무할 기간제 계약직 변호사 채용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2주간 원서접수를 실시한 결과 50명 모집정원에 153명이 지원, 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시에 원서를 접수한 계약직 노무사 채용에도 95명이 지원해 2: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고용부는 취약근로자... 키코 공대위 "진실 파헤치려면 '특검' 시행해야" 중소기업에 3조4000억원에 달하는 큰 손실을 입힌 통화옵션상품인 키코(KIKO) 사태의 의혹을 풀려면 특별검사를 시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30일 조붕구 키코(KIKO) 피해기업 공동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렉싱턴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키코를 중소기업에 판매한 은행에 대한 사기 혐의 고발사건과 관련, 검찰은 압수수색 없는 겉핥기식 수사... 검찰, '수감자 상대 사기' 변호사 불구속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고흥)는 30일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는 수감자를 속여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윤모씨를 불구속 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2010년 5월 징역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던 임모씨를 찾아가 "내가 아는 판사, 검사들이 많으니 형 집행정지나 가석방이 되도록 해주겠다"며 "1억원을 빌려달라"고 요... "변리사 '법원 소송대리권' 불인정은 정당"..헌재 합헌결정 변리사에게 특허침해소송의 소송대리권을 인정하지 않는 변리사법 조항 등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 헌재는 23일 변리사 조모씨 등 8명이 "변리사의 소송대리권을 인정하지 않은 것은 직업의 자유 및 평등권 등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제기한 헌법소원 심판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 헌재는 "해당 조항이 변리사들의 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