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업사원, 과로·스트레스 탓 돌연사는 업무상 재해" 휴일에도 야근하는 등 과중한 업무를 수행하다 스트레스가 누적돼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경우 업무상 재해로 인정하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심준보)는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문모씨의 부인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의부지급 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문씨의 생전업무와 질병 사이에 인과관계가 인정된다"며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1일... 서울중앙지법, 오는 4일 '소통 2012 법문화 축제' 개최 서울중앙지법(법원장 이성보)은 10월 4일 서울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 후생관, 앞마당 안팎에서 '소통 2012 법문화 축제'를 연다. 29일 법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법문화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여 소통하는 열린 법원을 구현하고자 기획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법률문서 작성, 가족헌법 만들기, 법관과의 만남, 법률퀴즈, 법정투어 등 다채로운 법문화 체험 프로그... 거래처와 다툼 끝에 고혈압 악화..'업무상 재해' 거래처 업체와 다툼 끝에 얻은 스트레스로 고혈압이 악화됐다면 업무상 재해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단독 정재우 판사는 회사원 김모씨가 "업무상 스트레스로 악화된 고혈압 때문에 발생한 '뇌실질내 출혈'을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달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정 판사는 "질병의 주된 발생원인이 업무수... '불법 정치자금' 이광재 前지사 '벌금형'.."항소할 것" 유동천(구속기소) 제일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대웅)는 이 전 지사에 대해 "유 회장으로부터 세 번에 걸쳐 총 3000만원을 받았다는 공소사실 가운데, '모 일식집에서 1000만원을 받았다'는 부분만 유죄로 인정한다"며 벌금 500만원에 추징금 1000만원을 선고... 'SLS 로비' 문환철 대영로직스 대표 항소심도 징역3년 이국철 SLS그룹 회장으로부터 정권 실세에게 구명 로비를 해주겠다며 수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문환철 대영로직스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28일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한양석)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문 대표에게 원심대로 징역 3년과 추징금 7억8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은 로비 활동을 벌여 공무원의 청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