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재인 "'녹취록' 사실아니면 박근혜도 책임져야" '노무현·김정일 대화록'을 둘러싸고 여야의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12일 "(녹취록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면 정문헌 의원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반격했다. 문 후보는 이날 경기도 평택에 있는 해군2함대 양만춘함에서 기자들을 만나 "정문헌 의원의 주장은 상당히 중대한 일"이라며 "결코 어물쩍 넘어갈 일이 아니다. 반드시 사... '노무현-김정일 비밀대화록' 의혹공방 '점입가경' 대선이 두달여 남은 가운데 여당의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무현-김정일 비공개 대화록' 주장을 놓고 정치권 공방이 확산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12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북방한계선(NLL)을 주장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영토주권 포기' 발언을 했다며 국정조사를 제안했고,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의 의혹 제기가 '허위사실 유포'라며 강력 반발했다. 새누리당은... 문성현 전 민노당 대표, 문재인 선대위 합류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캠프 진성준 대변인은 11일 문성현 전 민주노동당 대표가 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선대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 전 대표는 오랫동안 노동운동에 헌신하셨던 분이고 민주노동당 중앙위원 및 대표를 역임하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진 대변인은 "문 전 대표는 선대위의 미래캠프 ... 노·김 대화록 논란에 당시 방북 수행원 긴급 기자회견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 김만복 전 국정원장, 백종천 전 청와대 안보실장이 오늘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는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난 2007년 10·4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방북했을 당시 김정일 당시 국방위원장과 단독회동을 갖고 서해 북방한계선(NLL)의 존재를 부정했다는 발언이 담긴 대화록이 존재한다는 정문헌 새누리당 의원의 발언을 직접 반박하... 문재인 캠프 "송호창 고민 이해..정치 도의엔 어긋나"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선대위는 9일 송호창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안철수 후보 캠프로 합류한 것에 대해 "송 의원의 고민을 이해한다고 해도 정치 도의에는 어긋난다"는 입장을 내놨다. 진성준 대변인은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 위치한 캠프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그런 방식으로 새로운 정치가 가능할 것이라 생각할 수도 없다"면서 "유감"이라고 밝혔다. 진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