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012 국감)국민연금, 횡령재판 중인 그룹 총수 이사 선임에 '수수방관' 의결권 행사 지침을 위반하면서까지 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인사의 이사 선임을 국민연금이 방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언주(민주통합당) 의원의 국민연금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 3월 국민연금은 최대주주로 있는 하이닉스반도체 주주 총회의 최태원 이사 선임 건에 대해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중립(shadow voting) 표결을 했... (2012국감)못 받은 벌금 1조원 육박..결손처리금도 300억 검찰이 벌금을 제때 징수하지 못해 쌓여가는 미제금액이 1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범계 민주통합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지검별 벌금 집행 불능 및 미제현황'에 따르면, 2012년 8월 기준 벌금 미납액(미제금액)은 24만522건에 8339억원에 달했다. 검찰청별 미납액을 살펴보면 서울동부지검이 6296건에 1611억2300만원으... (2012 국감)국민연금, 퇴직자 66% 금융기관에 재취업 '논란' 최근 5년간 국민연금의 기금 운용직 퇴직자 66%가 금융기관에 재취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기관 재취업에 대한 관리시스템도 허술해 전관예우·내부정보거래에 의해 국민의 노후대비 자금이 잘못 집행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현주(새누리당) 의원이 국민연금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기금운용직 퇴직자 57명 중 38... (2012 국감)원전 가동만 하면 끝?..한수원, 핵연료처리는 '나몰라' 한국수력원자력이 사용 후 핵연료처리에 대한 대책은 마련하지 않은 채 원전을 가동하는 데만 열중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 22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노영민(민주통합당) 의원이 배포한 한국수력원자력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각 원전별로 고준위 핵폐기물은 저장 용량의 절반을 이미 넘었다. 고리 81%, 영광 67%, 울진 71%, 월성 70% 등 각 원전별로 평균 70%가 넘는 ... (2012 국감)"비리 만연조직 한수원..폐쇄적 조직문화가 원인" 한국수력원자력이 폐쇄적인 조직문화 때문에 비리가 만연하는 집단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22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노영민(민주통합당) 의원은 한국수력원자력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한수원이 최근 지속되는 부정·비리 사건과 함께 임직원들의 근무 기강마저 흔들려 국민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비리 사건이 터질 때마다 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