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세금 덜 내려 판결문 위조한 60대 男 '맞춤법' 틀려 덜미 세금을 덜 내려고 법원에 위조된 판결문을 증거로 제출한 60대 남성이 결국 덜미를 잡혀 형사 피의자 신세가 될 처지에 놓였다. 법원은 판결문을 위조하고 자신과 배척된 진술을 한 증인을 위증으로 무고까지 한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 채모씨를 위조판결문 작성 혐의 등으로 직무고발할 방침이다. 28일 서울행정법원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채씨는 세무서를 상대로 한 1억60... '오원춘 사건' 관할 형사과장 "부당징계 취소" 소송 지난 4월 경기도 수원에서 여성을 납치·살해한 이른바 '오원춘 사건'이 일어난 관할 경찰서 형사과장이 부당한 징계 조치를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 수원중부경찰서 형사과장 A씨는 "성실히 직무를 수행했다"며 경찰청장을 상대로 징계처분 취소청구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 A씨는 "정직 3월의 처분은 지나치게 가혹하다"며 "사건 당시 당... 법정에 선 조현오 전 청장 '진실보다 의리' 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현오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에서 공판 본기일을 뛰어넘는 설전이 벌어졌다. 그러나 이번 기일은 검찰의 일방적인 승리였다. 검찰은 '박연차 게이트'에 대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수사기록 등 구체적인 증거자료를 제출하면서 '차명계좌'는 없었다며 공세수위를 높이는 동시에 정보를 준 인사가 누구... '막말판사' 백태..법관이 피고인에게 '큰 물에서 노셨네요~' # “‘술 마신 남자 말은 믿을게 못돼요’, ‘그러기에 누가 연인이라고 돈을 그런 식으로 빌려줍니까?’ 등의 발언을 듣고 당황스러웠다.”, “‘큰 물에서 노셨다’는 등 법관이 피고인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많이 했다.”, “재판 당사자가 말을 못 알아 들으면 법관이 짜증내듯 말했다. 사건을 마치고 변호인석에서 자료를 챙기던 변호사에게 ‘가세요, 쫌~’이라고 짜증내는 모... 'KT 고객정보 유출' 텔레마케팅 업체 대표 실형 선고 KT 휴대전화 고객정보 880만여건을 빼내 이를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텔레마케팅(TM) 사업자 대표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 심우용 판사는 26일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사 대표 황모씨(35)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 또 고객정보를 해킹한 해커 최모씨(40)에게도 징역 1년 6월을, 해킹 정보를 사들인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