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靑 특검 연장 거부에 野, 박근혜 정조준 청와대가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거부한 것을 두고 정치권이 뜨거운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야권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이 특검의 청와대 압수수색 마저도 물리친 것과 함께 공세의 화살을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에게 겨누고 있는 모습이다. 대선을 36일 남겨둔 가운데 야권 대선주자들의 단일화 가능성은 하루하루 ... 이 대통령, 특검 압수수색 이어 수사기간 연장도 거부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을 수사 중인 이광범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이 대통령이 결국 거부했다. 특검팀은 12일 오후 6시20분쯤 청와대로부터 수사기간 연장 불승인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광범 특검은 "(수사기간)연장은 연장결정권자가 결정하는 것이다. 우리는 결정하는 대로 따를 뿐"이라면서 "연장이 안 될 경우도 대비가 돼 있기 때문... 결국 압수수색 중단까지..청와대의 끝없는 '버티기'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을 수사 중인 이광범 특별검사팀이 사상 초유의 청와대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청와대의 '버티기'로 인해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특검팀은 12일 압수수색 대상인 청와대 경호처를 직접 압수수색하는 방법 대신 청와대 측에 압수목록을 제시하고 필요한 자료를 임의 제출받는 방식을 택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통의동... 내곡동 특검, 청와대 진입 시도하다 실패 ‘내곡동 특검팀’이 청와대에서 제출받은 자료가 미진하다고 판단, 청와대 경호처를 직접 압수수색하려다가 거부당했다. 12일 특검팀은 “제출된 자료를 검토한 결과 충분치 않다고 판단해 청와대측이 영장에 따른 집행실시를 하겠다고 통보했으나 청와대측이 형사소송법상 관계규정에 따라 승낙을 할 수 없다고 통지하고 거부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 내곡동 특검, 금감원 연수원서 靑 압수수색 실시 '내곡동 특검팀'이 청와대 경호처에 대한 압수수색과 관련, 제3의 장소인 금융연수원에서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들어갔다. 12일 특검팀 관계자는 "오늘 오후 2시에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있는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청와대 경호처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증거를 확보하는 방법으로 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상 첫 청와대 압수수색이 집행되고 있는 금융감독원 금융연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