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재인 "이명박·박근혜, 대가 치르게 될 것"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13일 내곡동 특검 수사연장 요청 거절과 관련, "권력은 공평하고 정의로워야 한다"는 제목으로 성명을 발표했다. 문 후보 선대위 진성준 대변인은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문 후보를 대신해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후보를 질타하는 내용의 성명을 낭독했다. 진 대변인에 따르면 문 후보는 "이 일로 우리 사회의 법치주의는 또 한 번 크게 후퇴하게 됐... 심상정 "MB 결국 감옥에 가게 될 것" 심상정 진보정의당 후보는 13일 청와대가 내곡동 특검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거부한 것과 관련, "이명박 대통령을 감옥에 보내는 것이 역사의 정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심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당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대한민국 대통령의 권력에는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반드시 보여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후보는 "이명박 대통령은 특검 연장... 민주 "MB 퇴임 이후에도 필요하면 반드시 재수사" 민주통합당은 청와대가 내곡동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을 거부한 것과 관련, 13일 "이명박 대통령 퇴임 이후에도 필요하다면 반드시 재수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성호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번 사건의 몸통은 사실상 이명박 대통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사실상 피의자인 이명박 대통령이 특검의 수사연장을 거부했는데, 이건 피의자가 ... 靑 특검 연장 거부에 野, 박근혜 정조준 청와대가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거부한 것을 두고 정치권이 뜨거운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야권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이 특검의 청와대 압수수색 마저도 물리친 것과 함께 공세의 화살을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에게 겨누고 있는 모습이다. 대선을 36일 남겨둔 가운데 야권 대선주자들의 단일화 가능성은 하루하루 ... 내곡동 특검, 청와대 진입 시도하다 실패 ‘내곡동 특검팀’이 청와대에서 제출받은 자료가 미진하다고 판단, 청와대 경호처를 직접 압수수색하려다가 거부당했다. 12일 특검팀은 “제출된 자료를 검토한 결과 충분치 않다고 판단해 청와대측이 영장에 따른 집행실시를 하겠다고 통보했으나 청와대측이 형사소송법상 관계규정에 따라 승낙을 할 수 없다고 통지하고 거부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