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바젤Ⅲ 금융규제 부작용 대비해야" 바젤Ⅲ가 도입되면서 나타날 금융규제들이 은행은 물론 다양한 경로를 통해 금융·경제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글로벌 금융규제 개혁이 은행경영,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 등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규제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들이 잇따르고 있다. 18일 류상철 한국은행 거시건전성 연구팀장은 'BOK 경제리뷰'를... "韓 금융산업 시스템 리스크 여전히 높은 수준" 우리나라 금융산업 전체 시스템적 리스크 지수가 높은 수준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은행에서 16일 열린 시스템적 리스크 세미나에서 제 2세션 주제발표를 맡은 이근영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우리나라 금융산업 전체의 시스템적 리스크는 리먼 브라더스 사태 발생 직후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 교수는 "국내 경제가 연이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럽재정 위기... 김중수 "글로벌 정치 불확실성 해소..위기 해결 속도 내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글로벌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위기를 해결하는 속도를 내야할 때라고 주장했다. 김중수 총재는 16일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어제 중국의 새 지도부가 출범했고 지난주에는 미국 대선이 끝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줄어 들었다"며 "금융안정과 금융개혁, 실물경제의 균형을 맞추는 작업에 속도를 더 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국제 주... 3분기 교역조건 2년만에 플러스 전환 우리나라 교역조건이 악화 추세에서 벗어나 플러스로 전환했다. 가격 조건이 개선되면서 지난 2010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전년동기대비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14일 내놓은 '3분기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지수'에 따르면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80.2로 지난해 3분기보다 1.9% 상승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란 한 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 물가 '오르고' 체감임금은 '줄고'..내년 서민 허리 더 휜다 "올해도 아둥바둥 살았는데 내년엔 상황이 더 좋지 않다고 하니까 한숨이 절로 나오네요" 내년 서민들의 주름이 더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침체 영향으로 임금 상승률이 소폭 상승에 그치는 반면, 소비자물가가는 올해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13일 고용노동부와 민간경제연구소 등에 따르면 올 10월까지 임금협상을 끝낸 100인 이상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