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새누리, 野 단일화 협상 갈등에 文·安 융단폭격 야권 단일화 방식을 놓고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은 "야권 후보들이 서로 위선적 행태를 보인다"며 맹공을 퍼부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20일 한 라디오 연설에서 "문 후보와 안 후보는 우리 정치사의 시계를 2002년, 1997년으로 돌려서 국민의 열망인 정치쇄신에 오히려 찬물을 끼얹고 있다"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 새누리 "택시, 버스전용차로 진입 허용 안해" 새누리당은 20일 "버스업계가 우려하는 '택시의 버스전용차로 진입'은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강석호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에 국토해양위원회를 통과한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는 택시의 버스전용차로 진입은 전혀 포함돼 있지 않다"면서 "택시업계 또한 이를 원하지 않음... '박근혜 출산그림' 홍성담 화백 vs 새누리 날선공방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출산하는 그림이 전시돼 논란이 된 가운데, 민중미술가 홍성담씨와 강은희 새누리당 의원이 '표현의 자유'를 여부를 놓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 홍씨는 "표현의 자유를 지키겠다"고 주장하자 강 의원은 "모욕감과 여성 비하적인 느낌을 크게 받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홍씨는 2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지자들 중 일부가 박근혜 후보... 이인제 "문재인으로 단일후보가 되는 것이 기정사실" 이인제 새누리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0일 "조직력이나 여러가지로 볼 때 단일화 협상은 결국 문재인 후보가 단일후보가 되는 것이 기정사실처럼 보인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YTN라디오 '김갑수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단일화 협상이 시작되면서부터 급속하게 문 후보가 안 후보 보다 여론이 높게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안 후보의 여론의 강세가 아... 김성주 "文·安, 국민을 대표할 수 있는 자격 상실" 김성주 새누리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0일 야권 단일화 후보에 대해서, "두 분 다 어쩌면 국민을 대표할 수 있는, 리드할 수 있는 자격을 상실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국민들에게 인물을 검증할 기회도 주지 않았고 정책을 검토할 기회도 주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그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