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민주화운동 보상받았어도 손해배상 가능" 유신시절 간첩으로 몰려 형사처벌 받은데 대해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민주화운동보상법)에 따라 보상을 받았더라도 별도의 정신적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16부(재판장 최상열)는 김우종 전 경희대 교수와 소설가 이호철씨 등 '문인간첩단 조작사건'의 피해자와 유족 7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 법원, 1심재판 개선 위한 토론회 개최 재판소통의 방식 등 1심 재판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합리적 분쟁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서울중앙지법은 3일 법원종합청사 동관 4층 중회의실에서 오후 3시부터 내년 재판업무의 방향 설정과 '재판실무' 개선을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1심 재판의 현황과 과제', '재판에서의 소통', '합... 식당 유통기한 지난 '도토리묵'..팔 것 아니면 "영업정지 위법" 유통기한이 경과된 '도토리묵'이 음식점에서 발견됐더라도 조리의 목적으로 보관하고 있던게 아니라면 영업정지 처분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단독 문보경 판사는 삼겹살 음식점을 운영 중인 정모씨가 '단속 당시 발견된 도토리묵은 업소 메뉴의 조리에 사용되는 재료가 아니다"라며 서울시 강남구청장을 상대로 낸 영업정지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승소 ... '횡령·배임' 혐의 한주저축은행 대표 징역 4년 선고 고객 예금을 빼돌리고 수백억원대의 불법 대출을 해준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임순 한주저축은행 대표가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이원범)는 특경가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 대표에 대해 "피고인의 행위로 인해 수많은 예금 채권자들이 큰 피해를 입었고, 대규모의 공적자금이 투입됐다"며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 천신일 회장, 파기환송심도 징역 2년..추징금 1억2천 감액 기업체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등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이 파기환송심에서도 징역 2년를 선고받았다. 30일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한양석)는 이수우 임천공업 대표로부터 47억여원을 받은 혐의(특경가법상 알선수재) 등으로 기소된 천 회장에 대해 원심대로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다만 추징금 액수는 원심보다 1억 2000여만원 감액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