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은행, 근저당 설정비 반환의무 없다" 은행이 주택담보대출시 고객들이 부담한 근저당권 설정비용을 돌려줄 필요가 없다는 판결이 잇따라 나와 진행 중인 유사소송에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6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7부(재판장 고영구)는 고객 270여명이 "근저당 설정비용을 돌려달라"며 국민은행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이날 같은 법원 민사합의33부(재판장 이우재)도 고... 서울변호사회장 선거 '예비후보 5인'은 누구? 대한변호사협회장 선거 열기가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다음 달 27일 치러질 서울지방변호사회장 선거도 그 어느 때보다 후보들간의 치열한 경쟁이 점쳐진다. 선거까지 아직 두달이나 남았지만 후보예정자들의 '표심잡기' 작업은 오래전부터 시작됐다. 공약도 과거보다 훨씬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첫 졸업생이 배출된데다 법률시장이 전면 개방되면서... ①오욱환 "'혁신·실천·소통'으로 변호사들 어깨 펴게 할 것" 변협선거 열기가 대선 못지 않다. 첫 직선제이자 재야법조계 100여년만에 가장 큰 위기라는 국면에서 새 단체장을 뽑기 때문이다. 후보등록을 마친 4명 모두 쟁쟁한 인물들로 어느때보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초박빙의 형국이다. 이번에 누구를 변협회장으로 뽑느냐에 따라 우리나라 재야법조계의 사활이 걸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으로는 청년변호사 처우 문제를 비롯... '선거법 위반' 전병헌 의원 선고유예 지난 4·11 총선 당시 의정활동 보고 기간 제한을 위반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병헌 민주통합당 의원이 형의 선고유예를 선고받았다.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환수)는 전 의원에 대해 "현행법을 위반한 것은 유죄로 인정되지만, 참작할만한 사정이 있다"며 벌금 50만원의 형을 선고유예 했다. 재판부는 "전 의원은 '매년 하는 동정 행사였고, 주민들은 지역구 의... 법원, 한국실리콘 회생절차 개시결정 서울중앙지법 제4파산부(재판장 이종석)는 5일 주식회사 한국실리콘과 관계사인 수성기술에 대해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해관계인들과 협의를 거쳐 현재 한국실리콘과 수성기술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윤순광 대표가 관리인의 역할을 하게 하는 '관리인 불선임 결정'을 통해 회생절차를 효율적으로 진행하도록 결정했다. 재판부는 또 금융기관 위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