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근저당권설정' 비용 반환책임 엇갈린 판결..상급심 주목 주택 담보대출시 시중은행 대출자들이 부담한 '근저당권 설정 비용' 반환 책임을 둘러싼 엇갈린 1심 판결이 나와 향후 상급심 판단이 주목된다. 고객들은 "불공정한 약관"이라며 은행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반환 소송을 냈고, 은행측은 "부당이득을 취하지 않았으므로 약관 자체가 무효라는 뜻은 아니다"라고 맞섰다. 이에 대해 각 법원은 '대출거래 약관의 불공정성' 여부에 대해 ... 금소원 "근저당 설정비, 소송 없이 반환 추진한다" 주택담보대출시 고객들이 부담한 근저당권 설정비용을 금융기관이 돌려줄 필요가 없다는 판결이 나왔지만, 금융소비자원(금소원)은 판결 결과와 상관 없이 소비자들이 근저당 설정비를 반환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6일 서울중앙지법은 고객들이 국민은행,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 한국외환은행, SC제일은행, 농협 등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소송에서 원고... 법원 "은행, 근저당 설정비 반환의무 없다" 은행이 주택담보대출시 고객들이 부담한 근저당권 설정비용을 돌려줄 필요가 없다는 판결이 잇따라 나와 진행 중인 유사소송에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6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7부(재판장 고영구)는 고객 270여명이 "근저당 설정비용을 돌려달라"며 국민은행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이날 같은 법원 민사합의33부(재판장 이우재)도 고... ①오욱환 "'혁신·실천·소통'으로 변호사들 어깨 펴게 할 것" 변협선거 열기가 대선 못지 않다. 첫 직선제이자 재야법조계 100여년만에 가장 큰 위기라는 국면에서 새 단체장을 뽑기 때문이다. 후보등록을 마친 4명 모두 쟁쟁한 인물들로 어느때보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초박빙의 형국이다. 이번에 누구를 변협회장으로 뽑느냐에 따라 우리나라 재야법조계의 사활이 걸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으로는 청년변호사 처우 문제를 비롯... '선거법 위반' 전병헌 의원 선고유예 지난 4·11 총선 당시 의정활동 보고 기간 제한을 위반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병헌 민주통합당 의원이 형의 선고유예를 선고받았다.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환수)는 전 의원에 대해 "현행법을 위반한 것은 유죄로 인정되지만, 참작할만한 사정이 있다"며 벌금 50만원의 형을 선고유예 했다. 재판부는 "전 의원은 '매년 하는 동정 행사였고, 주민들은 지역구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