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MB 측근' 최시중·천신일 상고 포기..'성탄절 특사' 노림수? 이명박 대통령 최측근인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이 실형을 선고받았는데도 상고를 포기해 형이 확정됐다. 7일 법조계 안팎에서는 최 전 위원장 등이 매년 25일 이뤄지는 성탄절 특사를 염두에 두고 나란히 상고를 포기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상고하지 않고 형이 확정돼야 특사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지난달 29일 서... '만삭아내' 살인 의사 파기환송심도 유죄 인정..징역20년(종합) 만삭의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았던 의사 백모씨에 대해 파기환송심을 심리한 법원도 유죄를 인정했다. 앞서 대법원이 피해자의 사망원인이 액사(손에 의한 목눌림 질식사)라는 점 등을 치밀하게 검증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파기환송한 이 사건을 재심리한 서울고법은 "사망원인이 '액사'이고, 그 범인이 피고인이라는 점이 충분히 증명됐다"고... '만삭아내' 살인 의사 파기환송심도 징역20년 선고 만삭의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았던 의사 백모씨가 파기환송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7일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윤성원)는 백씨에 대해 "피고인이 피해자와 몸싸움을 하다 감정이 고조돼 우발적으로 살인했다고 보인다"라며 원심대로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목 부위의 피부까짐은 생전 손상으로 봐야 하고 멍, 출... '근저당권설정' 비용 반환책임 엇갈린 판결..상급심 주목 주택 담보대출시 시중은행 대출자들이 부담한 '근저당권 설정 비용' 반환 책임을 둘러싼 엇갈린 1심 판결이 나와 향후 상급심 판단이 주목된다. 고객들은 "불공정한 약관"이라며 은행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반환 소송을 냈고, 은행측은 "부당이득을 취하지 않았으므로 약관 자체가 무효라는 뜻은 아니다"라고 맞섰다. 이에 대해 각 법원은 '대출거래 약관의 불공정성' 여부에 대해 ... 금소원 "근저당 설정비, 소송 없이 반환 추진한다" 주택담보대출시 고객들이 부담한 근저당권 설정비용을 금융기관이 돌려줄 필요가 없다는 판결이 나왔지만, 금융소비자원(금소원)은 판결 결과와 상관 없이 소비자들이 근저당 설정비를 반환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6일 서울중앙지법은 고객들이 국민은행,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 한국외환은행, SC제일은행, 농협 등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소송에서 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