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거래소 공공기관 해제 가시화..문제는 '경쟁의 공정성'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한국거래소의 공공기관 지정 해제 이슈도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다. 다만 거래소가 공공기관에서 해제되고 신생 거래소의 설립이 가능해지더라도 당초 명분으로 내세웠던 '경쟁을 통한 발전'이 가능할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박근혜 당선자는 대선을 앞둔 지난 12일 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과의 인터뷰... (2013 경제정책)현 정부 '백지위임'..그림은 朴 당선자가 그린다(종합) 정부가 내년 경제정책 수립을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에게 '백지위임'했다. 다음 5년을 이끌 새 대통령이 선출됐고, 조만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꾸려지면 곧바로 경제정책에 대한 큰 그림들이 당선자의 구상에 맞춰 쏟아질 것이기 때문에 불과 임기를 2개월 여 남긴 이명박 정부가 새정부 첫해 경제정책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판단에서다. 기획재정부가 27일 발표... (2013 경제정책)올해 성장률 '반토막'..내년 3% 가능할까? "4% 전망은 당시 국내외 여건으로 봐서는 그렇게 될 것 같다는 것이었다" 올해 4% 성장 목표를 3분기가 끝날 때까지도 놓지 않았던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기에 앞선 지난 18일 뱉은 궁색한 해명이다. 정부의 입장에서 전망보다는 목표를 내세웠다고 하지만, 사실상 올해 2% 성장도 어렵다는 국내외 기관들의 쏟아지는 훈수를 외면하기는 어려웠던 ... 재계와 마주한 朴, 경제민주화 칼 빼들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가 대기업 집단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경제민주화 첫 칼을 뽑아들었다. 경제위기 속에 유연해진 개혁을 기대했던 재계로서는 첫 만남부터 '경고'를 마주한 셈이다. 박 당선자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초청 간담회에서 "우리 기업들이 지금과 같은 대기업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국민들의 희생과 뒷받침, 국가적 지원이 있었... 박근혜 당선자 "中企, 우리경제 당당한 주연으로 거듭나야" "이제 '9988 중소기업'은 우리경제의 조연이 아니라 주연으로 당당히 거듭나야 합니다. 서민경제의 근간이자 경제뿌리와 민생의 바로미터인 중소기업인, 소상공인의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26일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중소기업인, 소상공인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며 중소기업의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렇게 밝혔다. 박 당선인이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