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여야, 인수위-비대위로 새해 새출발 여야가 새해를 맞아 각각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새롭게 출발한다. 정치권도 인수위와 비대위를 중심으로 흘러갈 전망이다. 지난해를 뜨겁게 달궜던 대선 성적표에 따라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인수위와 비대위라는 서로 다른 형편에 놓이게 된 점이 비교되고 있다. 박근혜 당선자는 4일 교수들이 대거 포함된 2차 인선안을 발표했다. 내주부터는 인... 윤창중 "인수위 야당 반대, 일의 선후 가려주길" 윤창중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사진)은 야권의 인수위 인선 반대 목소리에 대해 "일의 선후를 가려주었으면 한다"고 반박했다. 윤 대변인은 이날 서울 삼청동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야당도 내부적으로 할 일이 산적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는 야당을 국정 파트너로 하여 희망의 새 시대를 함께 열어가겠다... 민주당 "朴, 일방통보식 인사 걱정" 민주통합당은 4일 박근혜 당선자의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2차 인선안 발표에 대해 "인선 과정에 대해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인수위가 국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새 정부 출범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주요 공직의 인선은 그 결과도 검증받아야 하지만 그 과정... 인수위에 교수 대거 발탁..간사 9명 가운데 5명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가 4일 인수위원회 2차 인선을 완료하면서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에서 활동할 위원 26명이 확정됐다. 이날 김용준 인수위원장이 발표한 명단에는 학계의 교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그동안 하마평에 오르던 이들보다, 드러나지 않았던 인물들이 두드러지게 발탁된 모양새다. 9개 분과의 간사 중에서 교수는 모두 5명으로 ▲국정기획조정 유민봉 성균관대 교... 인수위 구성 완료..검찰개혁도 시동걸릴 듯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 추가 명단 발표와 함께 인수위 구성이 완료되면서 박 당선자가 공약으로 강조한 검찰개혁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가장 큰 개혁 대상은 검찰 내 인사문제다. 박 당선자는 이미 공약단계에서 현재 55명에 이르는 검사장급 이상 직급을 순차적으로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청법에는 '검사의 직급은 검찰총장과 검사로 구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