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직장동료에게 엽총맞아 사망..법원 "업무상 재해 아니다" 직장에서 일하는 도중 전 부하직원에게 엽총으로 살해당한 근로자의 부모가 '업무상 재해를 인정해 달라'고 행정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재판장 진창수)는 최모씨 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등부지급 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이 사건은 직장 안의 인간관계 또는 직무에 통상 수반하는 위험이 현실화 돼 발생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원...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인사청문회 앞두고 검증 본격화 오는 21~22일로 예정된 헌법재판소장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이동흡 후보자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이 시작됐다. 위장전입과 대기업 협찬 지시, 검찰에 '골프장 예약' 지시 의혹 등이 연일 도마위에 올라 이번 인사청문회는 칼날 검증을 예고하고 있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지금까지 불거진 의혹 만으로도 최고 사법기관인 헌법재판기구의 수장으로 부적격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 ... 'LPG 가격담합' E1 벌금 2억원 선고 LPG 판매가격을 담합해온 혐의(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위반)로 기소된 LPG 수입업체 (주)E1이 벌금 2억원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신현일 판사는 15일 E1에 대해 "SK가스 등과 기준 가격정보를 수시로 교환하는 등 가격 일치를 합의한 답합 사실이 인정된다"며 벌금 2억원을 선고했다. 신 판사는 "국내 LPG 시장은 제품 차별화가 어려워 가격 경쟁이 유... '초등학생 신도' 성폭행한 교회전도사, 항소심도 중형 초등학생 신도들을 강제로 성폭행한 '인면수심' 교회 전도사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인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0부(재판장 권기훈)는 14일 성폭력범죄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37)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동일한 징역 9년을 선고하고 10년 간 신상정보 공개 및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로부터 강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