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故 장준하 선생 재심서 39년만에 무죄 선고(종합) "고인이 되신 장준하 선생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다. 고인이 유명을 달리하신 지 37년의 유구한 세월이 흘렀음에도 조금 더 빠른 시일내에 잘못된 사법부의 지난 과오를 바로잡지 못한 점에 대해 고인과 유가족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이 재심판결이 고인의 유가족들께도 명예를 회복하고 작게는 심적 위로가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유신헌법 개정 등을 반대한 ... 이미숙, 前소속사-기자 상대 손해배상 소송서 패소 배우 이미숙(53)씨가 고 장자연씨 사건과 관련, 전 소속사와 기자를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2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재판장 노만경)는 이씨가 전 소속사인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이상호 전 MBC 기자, 유상우 뉴시스 기자 2명을 상대로 낸 1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이씨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보기 어... 문재인 前후보, 내달 6일 '조현오 재판' 증인 채택 고(故) 노무현 前대통령에 대한 사자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현오 전 경찰청장 재판에 문재인 前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증인으로 채택됐다. 노 전 대통령 유족의 고소대리인을 맡은 문 전 후보는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근무한 상황에 대해 검찰에 진술서를 제출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고소·고발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았던 노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 박진영, '표절 소송' 항소심도 패소..배상액 늘어 드라마 '드림하이'의 삽입곡 '섬데이(Someday)'의 표절여부를 둘러싼 소송에서 항소심 법원도 가수 겸 작곡가 박진영씨의 표절을 일부 인정했다. 23일 서울고법 민사4부(재판장 이기택)는 작곡가 김신일씨가 "곡이 표절당했다"며 박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심대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다만 김씨에게 지급할 배상액을 1심보다 3000여만원 늘려 "5690여만... 법원, 삼성家 유산소송 선고 내달 1일로 연기 오는 23일로 예정됐던 삼성가(家) 창업주의 유산 반환 소송의 선고공판이 내달 1일로 연기됐다. 21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이 재판을 맡았던 민사합의32부(재판장 서창원)는 선고공판을 오는 2월1일로 오후 2시로 연기했다. 재판부 관계자는 "이 사건 자료가 방대하고 정확한 판결문 작성을 위해 연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 이맹희 전 제일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