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예금 몰래 인출' 인감위조 정교·비밀번호 일치..은행책임 없어 동거중인 여성의 통장과 인감도장을 제출하고 비밀번호까지 정확히 입력해 거액을 인출한 경우, 은행직원이 통장과 도장에 대한 기본적인 확인업무를 거쳤다면 은행으로서는 책임이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은 동거남이 자신 몰래 은행으로부터 찾은 금액을 돌려달라며 원모씨(45·여)가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 '분실물 횡령' 지하철역 환경미화원, 국민참여재판서 징역8월 지하철역 분실물 횡령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게 되자, 이를 관련이 없는 제3자에게 책임을 떠 넘기려 한(무고) 혐의 등으로 기소된 환경미화원이 국민참여재판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재판장 천대엽)는 무고·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환경미화원 정모씨(58)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8월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이... 배우자와 명의신탁..상속인에게도 주장 가능 부부간 부동산 명의신탁을 한 뒤, 명의를 빌려준 배우자가 사망함으로써 그 부동산이 다른 사람에게 상속된 경우 명의신탁은 유효하므로 명의를 빌린 배우자는 그 상속인을 상대로 명의신탁 해지에 따른 소유권이전을 청구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A씨가 숨진 아내 B씨가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아들 C씨를 상대로 낸 소유권이전등기 ... (뉴스초점)삼성 유산소송 1년 혈투..남은 건 '상처'뿐 앵커:삼성가 형제간 유산 상속소송에서 이건희 회장이 승소했습니다. 법원은 장남 이맹희씨의 청구를 대부분 기각했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이번 선고 내용 자세히 알아봅니다. 법조팀 김미애 기자 나왔습니다. 김기자, 소송이 접수 된지 벌써 1년이 다됐지요? 오늘 1심 선고가 있었는데 맹희씨가 패소, 즉 이 회장이 이겼죠? 구체적인 내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삼... 삼성 유산소송, '로펌 연합군' '화우 단일군'에 1승 세기의 소송인 '삼성家 상속소송'에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측 방패를 맡은 '로펌 연합군'이 '화우 단일군'에게 1승을 거뒀다. 이번 소송은 국내 최대기업인 삼성그룹 오너 일가의 소송이라는 점과 소가가 4조원에 이른다는 점 외에 어느 로펌 변호사들이 승리를 거머쥘 것이냐는 점도 초미의 관심사였다. 우선 1심 결과가 이 회장의 승소로 끝나면서 이 회장을 대리한 변호사들에게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