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임신 女변호사 강제휴직' 로펌 대표 "혐의 부인" 임신을 이유로 소속 로펌 여변호사를 강제 휴직하게 한 혐의로 기소된 로펌 대표가 '일방적인 강제 휴직 조치가 아니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동식 판사의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J 법무법인 대표 임모 변호사(47) 측 변호인은 "A변호사가 회사의 권고를 자발적으로 수용한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임 변호사측은 또 "당시 업무실사 결과를 ... '예금 몰래 인출' 인감위조 정교·비밀번호 일치..은행책임 없어 동거중인 여성의 통장과 인감도장을 제출하고 비밀번호까지 정확히 입력해 거액을 인출한 경우, 은행직원이 통장과 도장에 대한 기본적인 확인업무를 거쳤다면 은행으로서는 책임이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은 동거남이 자신 몰래 은행으로부터 찾은 금액을 돌려달라며 원모씨(45·여)가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 배우자와 명의신탁..상속인에게도 주장 가능 부부간 부동산 명의신탁을 한 뒤, 명의를 빌려준 배우자가 사망함으로써 그 부동산이 다른 사람에게 상속된 경우 명의신탁은 유효하므로 명의를 빌린 배우자는 그 상속인을 상대로 명의신탁 해지에 따른 소유권이전을 청구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A씨가 숨진 아내 B씨가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아들 C씨를 상대로 낸 소유권이전등기 ... (뉴스초점)삼성 유산소송 1년 혈투..남은 건 '상처'뿐 앵커:삼성가 형제간 유산 상속소송에서 이건희 회장이 승소했습니다. 법원은 장남 이맹희씨의 청구를 대부분 기각했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이번 선고 내용 자세히 알아봅니다. 법조팀 김미애 기자 나왔습니다. 김기자, 소송이 접수 된지 벌써 1년이 다됐지요? 오늘 1심 선고가 있었는데 맹희씨가 패소, 즉 이 회장이 이겼죠? 구체적인 내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삼... "노조원이 확성기로 회사건물 향해 욕설..모욕죄 안돼" 농성 중인 노조원이 회사 앞 거리에서 회사를 향해 욕설을 한 것은 모욕죄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회사 앞에서 출구를 막고 농성을 하면서 업무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 등으로 기소된 재능교육 학습지 교사 강모씨 등 8명에 대한 상고심에서 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재판부는 그러나 강씨가 농성 중 확성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