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강아지 상표권' 분쟁 '아가타', '스와로브스키'에 패소 확정 보석류 판매업체인 '아가타 디퓨전'이 자신들의 상표인 강아지 형상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스와로브스키코리아'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패소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아가타 디퓨전'이 '스와로브스키코리아'를 상대로 낸 상표권침해중지 등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아가타 디퓨전'의 등록상표(왼쪽)와 '스와로브... 법원, '국회 증인 불출석' 정용진 남매 등 재판 회부 지난해 국정감사와 청문회에 증인 출석을 거부한 혐의로 약식기소된 정용진 신세계(004170)그룹 부회장(44)과 정유경 부사장(40)이 정식재판에 회부됐다. 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형사17단독 이완형 판사는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달 14일 약식기소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주)신세계 부사장을 공판에 회부했다. 같은 법원 형사18... 동·호수 특정 안됐어도 건축완료된 아파트 세대는 '중개대상물' 아파트 분양계약을 하는 경우 동·호수가 특정되지 않았더라도 아파트 건축이 완료된 상태라면 분양받기로 한 세대는 공인중개사법상 중개대상물인 건축물에 해당하므로, 공인중개사의 잘못으로 분양을 못받게 됐다면 공인중개사가 이를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아파트 분양사기를 당한 이모씨(41)가 분양계약을 중개한 공인중개사 ... '임신 女변호사 강제휴직' 로펌 대표 "혐의 부인" 임신을 이유로 소속 로펌 여변호사를 강제 휴직하게 한 혐의로 기소된 로펌 대표가 '일방적인 강제 휴직 조치가 아니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동식 판사의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J 법무법인 대표 임모 변호사(47) 측 변호인은 "A변호사가 회사의 권고를 자발적으로 수용한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임 변호사측은 또 "당시 업무실사 결과를 ... '예금 몰래 인출' 인감위조 정교·비밀번호 일치..은행책임 없어 동거중인 여성의 통장과 인감도장을 제출하고 비밀번호까지 정확히 입력해 거액을 인출한 경우, 은행직원이 통장과 도장에 대한 기본적인 확인업무를 거쳤다면 은행으로서는 책임이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은 동거남이 자신 몰래 은행으로부터 찾은 금액을 돌려달라며 원모씨(45·여)가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