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외국환거래법 위반' 노정연씨 1심 판결에 항소 미국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불법으로 거액을 해외로 반출한 혐의로 기소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정연씨가 1심 판결에 항소했다. 6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정연씨의 남편이자 변호를 맡은 곽상언 변호사가 지난달 30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으며, 이 사건은 지난 4일 서울고법 형사8부에 배당됐다. 지난달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동식 판사는 외국환거래법... '선거법 위반' 우제창 전 의원, 항소심서 혐의 부인 공직선거법 위반·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우제창 전 민주통합당 의원이 항소심 첫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5일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최규홍)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우 전 의원의 변호인은 "공천헌금 수수 혐의와 관련해 (공범관계의)신빙성 없는 관련자들의 진술을 믿고 유죄로 판단한 1심은 사실을 오인하고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있다"고 주장... '강아지 상표권' 분쟁 '아가타', '스와로브스키'에 패소 확정 보석류 판매업체인 '아가타 디퓨전'이 자신들의 상표인 강아지 형상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스와로브스키코리아'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패소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아가타 디퓨전'이 '스와로브스키코리아'를 상대로 낸 상표권침해중지 등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아가타 디퓨전'의 등록상표(왼쪽)와 '스와로브... 법원, '국회 증인 불출석' 정용진 남매 등 재판 회부 지난해 국정감사와 청문회에 증인 출석을 거부한 혐의로 약식기소된 정용진 신세계(004170)그룹 부회장(44)과 정유경 부사장(40)이 정식재판에 회부됐다. 5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형사17단독 이완형 판사는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달 14일 약식기소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주)신세계 부사장을 공판에 회부했다. 같은 법원 형사18... 동·호수 특정 안됐어도 건축완료된 아파트 세대는 '중개대상물' 아파트 분양계약을 하는 경우 동·호수가 특정되지 않았더라도 아파트 건축이 완료된 상태라면 분양받기로 한 세대는 공인중개사법상 중개대상물인 건축물에 해당하므로, 공인중개사의 잘못으로 분양을 못받게 됐다면 공인중개사가 이를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아파트 분양사기를 당한 이모씨(41)가 분양계약을 중개한 공인중개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