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피해자 신상 노출없는 '형사공탁' 검토 사법부가 공탁 과정에서 피해자의 인적사항 노출을 최소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형사공탁제도'의 도입을 추진한다. 피해자의 성명과 주소 등이 노출되는 기존 공탁 제도가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이와 함께 사법부는 피해자와 피고인 간의 원만한 화해를 위한 '형사화해제도' 도입을 검토한다. 31일 대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형사법연구회(회장 노태... "'플래시몹'도 옥외집회..신고 없이 강행하면 처벌" 퍼포먼스 형태의 '플래시 몹(flash mob)' 방식의 집회도 옥외집회에 해당하므로 경찰서에 신고 없이 이뤄졌다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플래시몹이란 미리 정한 장소에 모여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약속한 행동을 한 후, 바로 흩어지는 불특정 다수의 군중 행위를 말한다. 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서울 명동에서 청년유니온의 노조설립... 사법부 재산평균 21억..최상열 서울고법 부장 '최고 부자' 사법부 고위 법관의 재산 평균은 21억997만원으로, 최고 재력가는 지난해에 이어 139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한 최상열 서울고법 부장판사다. 29일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양승태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을 포함한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 147명 법관에 대한 지난 한해 동안의 재산변동사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올해 정기재산변동신고 공개대상자 147명 중 111명의 재산이 ... 불법포획돼 쇼하던 돌고래 국고환수 확정 불법 포획돼 관광업체 돌고래쇼에 동원됐던 돌고래들이 국가로 환수된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28일 불법 포획된 돌고래를 매입해 공연한 혐의(수산업법위반 등)로 기소된 제주 P관광업체 대표 허모씨와 고모 이사에 대한 상고심에서 이들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 P업체에게 선고한 벌금 1000만원과 P사가 보유하고 있는 ... 미국 대법원, 동성 결혼 허용 가능성 커져 미국 연방 대법원이 동성 결혼을 허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27일 (현지시간) 미 연방대법원은 이날 동성결혼을 금지한 연방법의 위헌성 여부를 가리기 위한 심리를 벌였고 대법관 9명 중 5명이 현행법의 합헌성에 의문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들은 연방 대법원이 동설 결혼을 허용하고 연방 정부가 동성 결혼자를 지원하도록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