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용산개발, 코레일 주도 정상화 사실상 '무산' 코레일이 용산역세권 사업의 주도권을 갖고 추진하려던 계획이 결국 무산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코레일은 이날 29개 민간출자사를 상대로 특별 합의서에대한 찬반 의견을 취합한 결과 29개 출자사 가운데 17곳만 찬성했다. 시행사인 드림허브 프로젝트금융회사(PFV) 지분 기준으로는 민간 출자사가 보유한 75%의 지분 중 30.5%만 찬성했고 44.5%가 반대했다. 이에 코레일이... 용산사업 회생 수순?..공영 개발은 '난항' 예상 코레일이 이사회를 통해 용산역세권개발 정상화 방안을 최종 확정하며 회생의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하지만 일부 출자사들이 코레일의 주도적 경영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고, 국토교통부도 공영개발에 사실상 반대 입장을 전해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일부 출자사, 코레일 주도 용산개발 불만 26일 코레일에 따르면 민간 출자사들의 의견을 수용한 특별합의서가... 용산사업, 정상화 '단초'..성공까진 '첩첩산중' 채무불이행으로 좌초된 용산역세권개발사업이 회생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됐다. 코레일이 민간출자사를 상대로 요구했던 시공권 포기에 대해 삼성물산(000830)이 1조4000억원 규모의 랜드마크 빌딩 시공권을 포기하는 등 수용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상호청구권 금지 등 일부 조항에 대한 출자사들의 반발이 여전한 가운데 오는 6월 서부이촌동 주민 재투표 결과에 따라 사업추... 물거품 된 용산개발사업..해법은 세가지? 단군 이래 최대 개발사업으로 관심을 받던 용산역세권개발사업이 첫삽을 떠보지도 못한채 결국 물거품이 될 위기에 놓였다. 일각에서는 코레일을 비롯한 30여개 민간출자사들, 특히 서부이촌동 주민들까지 피해를 보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한 새로운 방향의 사업이 구상될 것이란 의견이 나오고 있다. ◇법정관리·자체개발 등..용산사업 다시 원점 현재 대두되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