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고법 "LIG건설 CP판매 증권사, 투자자 배상 의무 없어" LIG건설이 발행한 기업어음(CP)을 판매한 증권사는 투자를 했다 피해를 입은 투자자에게 손해를 배상할 의무가 없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높은 수준의 금융 지식과 CP에 대한 투자 위험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을 만한 투자자에게는 증권사의 설명이 미흡하더라도 배상 책임을 지울 수 없다는 것이 판결 취지다. 이는 판매사에 일부 배상 책임을 물은 1심과는 다른 결론으로, ... 법원 "근무기간 짧아도 과로 돌연사는 업무상 재해" 법원은 비록 근무기간이 짧더라도 휴일에도 야근하는 등 과중한 업무를 수행하다 돌연사했다면 이를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야 한다고 봤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재판장 이승한)는 베트남인 R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보상금등부지급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는 "업무상 과로의 내용이 통상인이 감내하기 곤란한 정도이... 법원 "'지도학생 성추행' 교수 해임 처분은 정당" 해외 심포지엄 참석차 같은 호텔을 쓰게 된 지도학생을 자신의 방으로 불러 성추행한 교수를 해임한 것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재판장 이승환)는 유모씨가 '피해자를 방으로 불러 러브샷을 한 것을 성추행으로 보고 해임 처분은 재량권을 벗어나 위법하다'며 교원소청심사위원회를 상대로 낸 해임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약식기소에 불복 '동아제약 리베이트' 의사들, 정식 재판 청구 동아제약 측으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의사들 가운데 88명이 약식기소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17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검찰이 지난달 의료법 위반 혐의로 150만∼700만원의 벌금형에 약식기소한 의사 105명 가운데 88명이 정식재판 청구서를 냈다. 약식명령은 지방법원이 관할 사건에 대해 검사의 청구가 있을 때 공판을 거치지 않고 서면 심리만으... 변협 "'변호사 감치대기' 사건 진상조사" 재판 중 판사가 변호사에게 '재판을 방해한다'며 '감치대기' 조치를 내린데 대해 대한변호사협회가 진상조사단을 꾸려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대한변협은 16일 성명서를 내고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사법부의 일부 판사 행태에 심한 유감을 표시한다"며 "국민을 대신해 법정에 선 변호사에게 판사가 감치 대기를 선언하고 법정을 나가버리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