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송수구 오표기 모르고 화재진압해 지하침수..소방관 책임 없어" 소방관이 송수구가 잘못 표기된 것을 모른 채 소방수를 주입하는 바람에 지하층을 침수시켰더라도 소방관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박모씨(39·여)가 "소방시설 파악을 제대로 하지 않아 송수구가 잘못 표기된 것을 모르고 물을 뿌려 지하층이 침수됐다"며 충청남도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충남도의... 법원, '민간인 불법사찰' 이영호 전 비서관 보석 허가 민간인 불법사찰 증거를 삭제·은폐토록 지시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이 보석으로 석방됐다.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 문용선)는 지난 10일 이 전 비서관에 대한 보석허가를 직권으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당초 이 전 비서관에 대한 항소심 선고는 지난 12일 있을 예정이었으나 증인신문 등의 절차로 심리가 늦어지면서 구속기간 만료일 이후로 선... 법원 '벨루가 카지노' 주식처분금지 가처분신청 인용 제주도 '벨루가카지노'를 운영 중인 AK벨루가를 상대로 제기된 주식처분금지 가처분신청을 법원이 또 받아들였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민사5부(재판장 박광우)는 김모씨(44)가 "벨루가카지노 인수계약이 이중으로 체결되어 무효"라며 AK벨루가를 상대로 낸 주식이의 등 가처분 신청의 항고심에서 벨루가 카지노 주식처분 금지를 명한 원심의 가처분결정을 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 "김승연 회장, '집단이익' 미명 계열사에 피해..실형 불가피" 횡령·배임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됐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징역 3년을 선고했다. 15일 서울고법 형사합의7부(재판장 윤성원)는 특경가법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김 회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보다 감형된 징역 3년에 벌금 50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 회장이 한화그룹 계열사들을 통해 위장계... '배임'혐의 김승연 회장 항소심서 감형..징역 3년 횡령·배임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됐던 김승연 한화(000880) 그룹 회장이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15일 서울고법 형사합의7부(재판장 윤성원)는 특경가법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김 회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보다 감형된 징역 3년에 벌금 51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