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동천 금품수수' 최연희 前의원 항소심도 벌금형 유동천 제일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수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최연희 전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9일 서울고법 형사합의7부(재판장 윤성원)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 전 의원에 대해 원심대로 벌금 500만원에 추징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최 전 의원이 지난 2008년 유 회장으로부터 2000만원의 금품을 받... '수원 여대생 성폭행 사망' 사건 20대男 항소심서 감형 술에 취한 여대생을 인근 모텔로 끌고 가 성폭행한 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2명에 대한 형량이 항소심에서 다소 감형됐다. 18일 서울고법 형사합의9부(재판장 김주현)는 특수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고모(28)·신모(25)씨에 대해 각각 징역 10년과 징역 6년을 선고했다. 또 신상정보를 10년간 공개·고지할 것을 명했다. 1심은 고씨와 신씨에게 각각 징역 12년과 ... 법원 "중소기업 회생절차 간소화로 신속·비용 절감" 법원과 중소기업청이 함께 중소기업의 회생절차 및 재기정책 개선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하는 장이 마련됐다. 기업이 '실패'를 벗고 재도전 할 수 있도록 '회생절차'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찾겠다는 것이다. 18일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중회의실에서 중소기업청과 공동 심포지엄을 열고 '중소기업 회생절차 개선을 위한 심포지... 고법 "LIG건설 CP판매 증권사, 투자자 배상 의무 없어" LIG건설이 발행한 기업어음(CP)을 판매한 증권사는 투자를 했다 피해를 입은 투자자에게 손해를 배상할 의무가 없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높은 수준의 금융 지식과 CP에 대한 투자 위험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을 만한 투자자에게는 증권사의 설명이 미흡하더라도 배상 책임을 지울 수 없다는 것이 판결 취지다. 이는 판매사에 일부 배상 책임을 물은 1심과는 다른 결론으로, ... 법원 "근무기간 짧아도 과로 돌연사는 업무상 재해" 법원은 비록 근무기간이 짧더라도 휴일에도 야근하는 등 과중한 업무를 수행하다 돌연사했다면 이를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야 한다고 봤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재판장 이승한)는 베트남인 R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보상금등부지급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는 "업무상 과로의 내용이 통상인이 감내하기 곤란한 정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