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국은 미국의 식민지' 北찬양 여작가 징역형 확정 대한민국을 '미국의 식민지'라고 폄하하며 북한과 김일성, 김정일 등을 찬양하는 수백개의 글을 인터넷 카페 등에 올린 혐의로 기소된 여성주의 작가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약 3년간 인터넷에 북한을 찬양한 글 277건을 올려 국가보안법 위반(찬양·고무)혐의 등으로 기소된 작가 A씨(52·여)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 법원, 태아건설 회생절차 개시 결정 서울중앙지법 파산1부(재파장 이종석 수석부장판사)는 태아건설에 대해 지난 17일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태아건설은 지난 2009년 대형 건설사와 해외건설현장 계약 해지문제 등을 이유로 경영난에 빠져 이달 초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법정관리인으로는 현 대표인 김태원 회장이 선임됐다. 태아건설에 대한 채권신고기간은 내달 20일까지이고 1... 대법 "송수구 오표기 모르고 화재진압해 지하침수..소방관 책임 없어" 소방관이 송수구가 잘못 표기된 것을 모른 채 소방수를 주입하는 바람에 지하층을 침수시켰더라도 소방관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박모씨(39·여)가 "소방시설 파악을 제대로 하지 않아 송수구가 잘못 표기된 것을 모르고 물을 뿌려 지하층이 침수됐다"며 충청남도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충남도의... 법원, '민간인 불법사찰' 이영호 전 비서관 보석 허가 민간인 불법사찰 증거를 삭제·은폐토록 지시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이 보석으로 석방됐다.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 문용선)는 지난 10일 이 전 비서관에 대한 보석허가를 직권으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당초 이 전 비서관에 대한 항소심 선고는 지난 12일 있을 예정이었으나 증인신문 등의 절차로 심리가 늦어지면서 구속기간 만료일 이후로 선... "김승연 회장, '집단이익' 미명 계열사에 피해..실형 불가피" 횡령·배임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됐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징역 3년을 선고했다. 15일 서울고법 형사합의7부(재판장 윤성원)는 특경가법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김 회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보다 감형된 징역 3년에 벌금 50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 회장이 한화그룹 계열사들을 통해 위장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