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국유토지 사용료 산정 '현재 상태' 기준으로 해야" 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토지 대부료 산정이 잘못됐다며 골프장 운영업자인 B사가 용인시와 국가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반환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전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일부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과거 국유재산법 시행령은 사용료 산출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지정... 대법 "파룬궁 활동했어도 박해 우려 없다면 '난민' 불인정" 파룬궁(중국에서 활동이 금지된 심신수련 단체)에서 수련했더라도 관련 활동으로 인해 '중국 정부로부터 박해를 받았거나 박해를 받을 만한 우려가 없다'면 난민 지위를 인정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중국 국적의 조선족 최모씨(61)가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난민인정불허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 "의사가 치료위해 스스로 마약 투여..마약법 위반 아니다" 의사가 자신의 질병을 직접 진찰한 뒤 치료목적으로 마약성분의 약물을 스스로 투약했더라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자신의 불면증 치료를 위해 환자명의로 마약성분이 함유된 약물을 처방해 스스로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된 정신과의사 김모씨(44)에 대한 상고심에... 대법, '국회의사당 방화 무죄 40대男' 유죄취지 파기환송 국회 의사당 앞 도로에서 불을 질러 국회 울타리와 장미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40대 남성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 취지로 판결했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기소된 발명가 김모씨(47)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고 30일 밝혔다. 재판부는 ... 대법 "고속도로 휴게소 부지도 재산세 과세 대상" 고속도로 휴게소 부지는 도로법상 도로에 해당하지만 수익사업에 이용되고 있는 만큼 재산세를 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한국도로공사가 "휴게소 운영을 수익사업으로 볼 수 없는데도 재산세를 부과한 것은 잘못"이라며 괴산군수 등 7개 지방자치단체장을 상대로 낸 '재산세 등 부과처분 취소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