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저성장에 빠지지 않으려면"..금리인하 목소리 '高高' 우리나라가 일본형 저성장에 빠지지 않으려면 인플레이션보다 디플레이션에 대한 경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민간경제연구소의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디플레이션에 대한 대비책으로 신축적인 금리정책이 수반된 통화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여기에 정부와 국책연구기관도 오는 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동시에 경제동향 보고서를 발간, "저성장 기조... 경제성장률 하락 여파..'일자리 잃고 소득 줄고' 경제성장률이 1% 하락할 때마다 일자리 8만여개가 줄고 가구당 가계부채가 1700여만원씩 쌓인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임진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에게 의뢰해 작성된 '저성장의 거시경제적 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성장률 하락은 가계는 물론 정부 살림에까지 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장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성장률이 1% 떨어질 ... '2% 저성장' 먹구름..장기불황 현실화 지난해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0%에 그치면서 장기적인 저성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국내 경제에 대한 장밋빛 전망보다는 추경예산 편성, 취약부문 체질개선 등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한국은행이 지난 26일 발표한 '2012년 국민계정(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실질 GDP는 2.0% 성장에 그쳤다. ... 저성장시대 新소비트렌드는 `소비회피`와 `우회소비` #"예전에는 한두 달에 한번씩은 백화점에 갔던 것 같은데, 요즘엔 분기에 한 번 갈까 말까 한다. 불황이 계속되니 자연스레 소비도 줄이게 된다. 설령 쇼핑을 하더라도 오프라인 현장에서는 입어보거나 만져보기만 하고, 구매는 집에 와서 온라인 쇼핑몰로 한다. 온라인에서 구매하면 할인 쿠폰 등 할인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는데 왜 현장에서 제 값 주고 사겠나."(28세, 직장인 ... 朴정부, 직업 숫자 늘린다고 고용률 70% 달성될까 박근혜 대통령이 최우선 국정과제로 제시한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새 직업군 발굴을 주문하고 나섰다. 2만~3만개 직종을 가진 미국·일본 등의 선진국처럼 직업군을 늘려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저성장·저고용 시대에 고용률 70% 달성도 어려울 뿐더러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기도 어렵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박 대통령의 주문에는 지하경제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