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아수라장' 되버린 윤창중 기자회견장 11일 윤창중 전 대변인의 긴급 기자회견이 있었던 AW컨벤션센터 공작룸은 25평 남짓한 작은 공간이었다. 의자를 놓을 수 없을만큼 비좁았던터라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서른여명이 모두 바닥에 둥글게 둘러 앉아 윤 전 대변인을 기다렸다. 회견장실의 뒷편은 카메라 기자 20여명으로 꽉 들어찬 상태였다. 국민들의 최대 관심사로 부상한 사건인 만큼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AW컨벤... '물귀신' 윤창중 vs '꼬리자르기' 靑, 진실공방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성추문 사태가 청와대와 윤 전 대변인 간의 진실게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윤 전 대변인은 11일 기자회견에서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의 지시로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 전 대변인은 "이 수석이 '재수가 없게 됐다. 성희롱은 변명을 해봐야 납득이 되지 않으니 빨리 워싱턴을 떠나서 한국으로 돌아가야 되겠다'고 말했다"며 비행기표도 이 수석이 예매해... (일문일답)윤창중 "허리두드렸을 뿐 성추행 없었다" "경위가 어찌됐든 물의를 빚은데 대해 저희 국민 여러분과 대통령께 머리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윤창중 전 대변인은 11일 오전 10시30분쯤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 방미 수행 중 여성 인턴을 성추행한 사건의 경위를 설명하고 국민과 대통령에게 사죄한다고 밝혔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11일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 윤창중 "물의 일으켜 국민·朴대통령께 용서빈다"(종합)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일정 수행 도중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제가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국민 여러분과 박근혜 대통령님께 거듭 용서를 빈다"고 사과했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윤 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음식점 '하림각'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부터 오직 진실만을 밝히고 법의 처분을 달게 받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 윤창중 "인턴이 아침에 노크해 문 연 게 전부"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11일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하림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추행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그는 여성 인턴을 자신의 호텔 방으로 불렀다는 의혹에 대해서 "인턴에게 모닝콜을 부탁했는데 여성이 아침에 호텔방을 두드린 것이 전부"라고 해명했다. 윤 전 대변인은 "이전에도 오전 7시 브리핑 때문에 청와대 직원이 자료를 안으로 밀어넣기도 했다"며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