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물귀신' 윤창중 vs '꼬리자르기' 靑, 진실공방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성추문 사태가 청와대와 윤 전 대변인 간의 진실게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윤 전 대변인은 11일 기자회견에서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의 지시로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 전 대변인은 "이 수석이 '재수가 없게 됐다. 성희롱은 변명을 해봐야 납득이 되지 않으니 빨리 워싱턴을 떠나서 한국으로 돌아가야 되겠다'고 말했다"며 비행기표도 이 수석이 예매해... (일문일답)윤창중 "허리두드렸을 뿐 성추행 없었다" "경위가 어찌됐든 물의를 빚은데 대해 저희 국민 여러분과 대통령께 머리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윤창중 전 대변인은 11일 오전 10시30분쯤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 방미 수행 중 여성 인턴을 성추행한 사건의 경위를 설명하고 국민과 대통령에게 사죄한다고 밝혔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11일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 윤창중 "인턴이 아침에 노크해 문 연 게 전부"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11일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하림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추행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그는 여성 인턴을 자신의 호텔 방으로 불렀다는 의혹에 대해서 "인턴에게 모닝콜을 부탁했는데 여성이 아침에 호텔방을 두드린 것이 전부"라고 해명했다. 윤 전 대변인은 "이전에도 오전 7시 브리핑 때문에 청와대 직원이 자료를 안으로 밀어넣기도 했다"며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