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농협, 국회 업무보고..전산망 마비 추궁에 진땀 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에서 열린 농협중앙회 업무보고에서 지난달 농협 전산망 해킹 사태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추궁과 질의가 이어졌다.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 신동규 농협금융지주 회장 등 임직원들은 의원들의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는 등 진땀을 흘렸다.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최원병 회장에게 "해커가 보안업체 안랩의 서버에 해킹프로그... "때가 됐나"..농협중앙회, 농협금융 입김 강화 본격화? 농협중앙회가 NH농협금융에 대한 영향력 강화에 나섰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중앙회가 농협은행 직제를 변경하려다 무산된 데 이어 지난 16일 단행된 농협금융 임원급 인사에서 중앙회 소속 다수의 임직원이 은행으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부행장 10명 중 5명이 한꺼번에 퇴임한 것을 두고도 '중앙회 입김이 반영된 것이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 (2012 국감)농협 사칭 피싱사이트 전년比 190배↑ 농협을 사칭한 '피싱사이트'가 지난해에 비해 190배나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신성범(새누리당) 의원은 서울 서대문구 농혐중앙회에서 실시한 국정감사에서 "올해 농협을 사칭한 피싱사이트가 지난해에 비해 190배나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농협을 사칭한 피싱사이트는 지난해 11건에 불과했지만,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적발된 건수는 ... (2012 국감)농협, 편법으로 자회사 일감몰아주기 '심각' 농협금융지주가 경쟁입찰이 아닌 수의계약 방식을 허용하는 수법으로 계약사무처리준칙을 변칙운영해 자회사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수의계약은 경쟁계약에 의하지 않고 각 중앙관서의장이나 그 위임을 받은 공무원이 가장 적합하다고 인정하는 특정인을 임의로 선정해 계약하는 방식이다. 18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배기운(민주통합당) 의원은 서울 ... (2012 국감)권혁세 "금융사고 다발 은행 특별검사 나갈 것"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9일 "사고가 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은행 등에 대해 특별검사를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권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은행업권에서 금융사고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예방책이 필요하다는 강석훈 새누리당 의원의 지적에 대해 "사고 발생 은행이나 임직원에 대해 엄중히 조치하고 양해각서 체결 등을 통해 금융사고 예방이 근본적으로 이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