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남북 실무접촉)장관급 회담 12일 개최 합의 남북장관급 회담 날짜가 오는 12일로 확정됐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9일 남북 실무접촉 오전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장관급 회담일정을 예정대로 12일에 열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오전 회의에서 양측은 장관급 회담의 의제와 장소, 날짜, 대표단의 규모와 체류 일정 등 행정적, 기술적 사항에 대한 입장을 제시하고 상호 입장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남북 실무접촉)비핵화·탈북자 강제북송 문제 거론될까 남북 실무접촉 대표단 6명은 9일 오전 10시15분 판문점에서 남북 장관급 회담을 위한 실무 접촉을 시작했다. 회담은 10시에 열릴 계획이었지만, 통신선 설치 등 기술적 문제로 다소 늦게 시작됐다. 이번 실무 접촉에서는 장관급 회담 운영과 대표단 규모, 의제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북 측은 장관급 회담에서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6.15행사 남북 공동 개최, 이산가족 상봉 등을 ... 우상호 "지금은 박 대통령에게 박수쳐줄 때" 남북 장관급 회담 성사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우상호 민주당 의원(사진) 이 남북 대화 재개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성과라는데 인색해서는 안 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우 의원은 7일 '뉴스토마토'와의 통화에서 "이번 성과는 박 대통령에게 박수를 쳐줘야 한다. 지금은 진보와 보수가 힘을 합쳐 박 대통령을 도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의원... 남북관계 급반전에 개성공단입주기업 “살길 열렸다” 안도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급작스런 남북간 화해 기류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예상치 못했던 만큼 기쁨의 반응이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양측의 대화 재개에 따라 공단 정상화 가능성 또한 높아졌다. 개성공단이 잠정 폐쇄된 지 66일만이다. 6일 북한이 남북 당국 간 회담을 열자고 전격 제의한 데 이어 우리 정부가 3시간 만에 오는 12일 서울에서 회담을 열자고 구체적 화답을 건... 정부, 北에 "9일 판문점서 실무회담 개최하자" 우리 정부는 북한이 7일 제안한 9일 개성에서의 당국 실무회담에 동의하되, 접촉 장소는 판문점으로 하자고 제안했다. 통일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는 류길재 통일부 장관 명의로 북한 측 김양건 통전부장 앞으로 전통문을 오늘 판문점 남북 직통전화가 개통된 직후 발송하였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번 전통문에서 우리 측은 북한 측이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이산가족 문...